연시조-나의 사랑 그리움아/은파-- [[sm]]

시 조회 수 46 추천 수 0 2021.04.12 14:09:52
오애숙 *.243.214.12

나의 사랑 그리움아/은파

 

그대는 어디에서 홀씨로 날아와서

이 모진 해풍을 다 맞으며 꿋꿋하게

왜 홀로 이 풍진세월 잘 견디어 서 있누 

 

반만 년 정기 속에 피어난 한얼의 기

받아서 우뚝 섰누 내 진정 묻고 싶어

그대를 조심스럽게 우러르는 맘 일세

 

기억의 저편에서 아련이 피어나는

그리운 내 사랑아 고향집 떠난 온지 

산 세 번 씩이나 바뀐 *여울목이 됐구려

 

관악산 정기 아래 산수의 아름다움 

가슴에 내 고향의 향수가 일렁이우 

어디서 찾을 수 없는 애달픈 맘 알런지 

 

널 보매  오버랩 된 청솔의 그리움아

한 맺힌 가련함이 멍울이 되었는가

내 사랑 오버랩 되는 관악산의 산마루

 

아아아 그리움아 내 조국 내 사랑아

오늘도 내 그대를 우러러 바라보나

이별 할 연인 보듯이 비애 속에 젖누나  

 

5xDHTUi28W4CvcmgrrDLq1_p2juX5psh8s5ED6Eg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801 시 가슴에 스미어 오는 비애 오애숙 2020-02-22 22  
4800 시 시 오애숙 2020-03-03 22  
4799 시 봄을 기다리는 맘-----[[MS]] [2] 오애숙 2020-03-13 22  
4798 시 시-- 오 평화의 왕이시여 --[[MS]] [1] 오애숙 2020-03-15 22  
4797 시 시--12월과 나/은파 오애숙 2020-03-28 22  
4796 시 시-그녀에게서 [1] 오애숙 2020-03-28 22  
4795 시 시-세월의 강줄기 바라보며 2/은파 오애숙 2020-03-28 22  
4794 시 시-성스러운 깃발 [1] 오애숙 2020-03-28 22  
4793 시 시-바닷가에서 [1] 오애숙 2020-03-28 22  
4792 시 시-어느새 당신의 아름다움으로/은파 오애숙 2020-03-28 22  
4791 시 시-겨울연가/은파 [1] 오애숙 2020-03-29 22  
4790 시 시-분홍빛 꽃씨 [2] 오애숙 2020-03-29 22  
4789 시 시-삼월엔 오애숙 2020-03-29 22  
4788 시 시-잡초/은파 오애숙 2020-03-29 22  
4787 시 시-춘삼월 내 그대여/은파 [1] 오애숙 2020-03-29 22  
4786 시 보아라/은파 오애숙 2020-04-09 22  
4785 시 나 끝까지 가리 오애숙 2020-04-17 22  
4784 시 꽃비 흩날리는 길목에서 [1] 오애숙 2020-04-22 22  
4783 시 시]--어느 봄날 오애숙 2020-05-03 22  
4782 시 시) 오월이 오면 오애숙 2020-05-03 2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20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274

오늘 방문수:
58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