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파

조회 수 45 추천 수 0 2021.04.22 13:15:33

 

 

사람과 사람사이

어떤 이 저바다 없었다면

아쉬움 가슴에 담아 노래하나

그 사람은 독특한 향기로

내게 휘날리고 있다

 

그 만의 특유의 사랑

새봄의 화사한 눈웃음으로

그에게서 피어 내게로 휘날려

하늬 바람결로 다가 와서

윙크하며 구애하고있다

 

핍진한 꽃 열매 여물듯

그 사람 만의 향그러움으로

휑굴 수 있다면 꽃 찾는 나비

사랑 품어 안겨 주듯 그렇게

그 사람이 다가 오고있다 

 

한파처럼 매서운게 아니다

위로하듯 붉은 장밋빛 향그럼

가슴에 품고 휘파람 불면서

그 사람만의 특유한 향기로

잠자던 촉수를 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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