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오늘도 노래하네/은파

조회 수 29 추천 수 0 2021.05.18 20:34:31

뻐꾸기 오늘도 노래하네/은파

 

5월의 들판에서

붉게 핀 장미 환하게 웃는데

뻐구기 둥지로 날아간 새가 되어

구슬프게 울고있다

 

청아한 목소리가

슬픔에 잠겨 하얗게 밤새워

병동에서 죽음 홀로 맞이하고있어

가슴 무너져 내린다

 

마지막 남긴 말

훗날 천국에서 우리 만나요

하얀 천사 미소 남기고 떠났기에

기쁨의 너울 썼네

 

그애 만나고 싶어

하늘빛 향그러움에 젖어서

뻐꾸기 되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노래 부르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081 QT [1] 오애숙 2021-05-14 22  
1080 5월 길섶 가로수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1-05-15 21  
1079 시-- 삶 --[[SH]] [1] 오애숙 2021-05-15 24  
1078 작약꽃 핀 들녘/은파 [2] 오애숙 2021-05-15 24  
1077 QT: 선을 이루는 삶/은파 [1] 오애숙 2021-05-17 16  
1076 성시 ;감사해요/은파 오애숙 2021-05-18 20  
1075 ****그리운 내 그대여/은파 [7] 오애숙 2021-05-18 32  
1074 연시조---5월 고지 오르며/은파 오애숙 2021-05-18 24  
1073 장미 너울 쓰고서/은파 [1] 오애숙 2021-05-18 16  
1072 연시조:천년의 사랑으로/은파 오애숙 2021-05-18 26  
1071 연시조:뻐꾸기 /은파 오애숙 2021-05-18 22  
1070 뻐꾸기/은파 오애숙 2021-05-18 15  
» 뻐꾸기 오늘도 노래하네/은파 오애숙 2021-05-18 29  
1068 오월의 장미 뜰에서/은파 오애숙 2021-05-18 28  
1067 뻐꾸기/은파 [1] 오애숙 2021-05-18 25  
1066 QT: 은혜의 보좌앞에 나가고자/은파 [2] 오애숙 2021-05-18 13  
1065 연시조: 장미 뜰 안에서/은파 오애숙 2021-05-18 18  
1064 시--백일홍 연가/은파--[SH] [2] 오애숙 2021-07-07 12  
1063 백일홍에게/은파 오애숙 2021-07-07 14  
1062 QT:중보자 예수 인하여/은파 오애숙 2021-05-19 1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4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9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