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들녘에서

조회 수 21 추천 수 0 2021.05.20 22:15:11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가끔 휘날리는 골치 아픈 일들

 

우리네 삶에 도사리고

틈새를 노리고 달려드고 있어

 

가끔은 이것까지도

몽돌꽃이 되려 안간힘 쓴다

 

불평해도 해결할 일

견고한 심지로 대처해 본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반성의 깃발 올리려 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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