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들녘에서/은파

시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1.05.24 04:53:52
오애숙 *.243.214.12

해 질 녘 붉게

타오르는 해넘이 속

피어나는 사랑아

 

5월의 들녘에서

빨간 장미꽃 보아라

사랑의 눈으로 애모하는

눈빛 사랑 품어 보았는가

불타는 산 능선 속의

노을 같이 폈구려

 

어둠에 뭍힌 밤

곧 오고 있는 밤길

내 그대의 발걸음마다

등불이 되고픈 이 마음

어디서 피어나는 걸까

곰곰히 생각하매

 

꺼질 줄 모르는

사랑의 향기 타올라

예까지 오게 했구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001 시 시어 나래 펼치면 오애숙 2020-03-03 1498  
1000 시 텔레파시 보내기 오애숙 2016-01-25 1499 1
999 시 봄의 왈츠 속에 오애숙 2017-04-23 1501 1
998 시 쑥부쟁이 연가 (내 사랑 내 그대여) 오애숙 2022-02-23 1502  
997 시 -어머니의 향기로- 어른이 되기까지 [2] 오애숙 2015-08-29 1503 4
996 시 피어나는 추억(첨부) 오애숙 2016-03-19 1504 2
995 시 세월이 흐른 뒤에(시) 오애숙 2016-07-21 1505 1
994 시 지금은 절대자의 눈이 집어내는 순간을 묵상해 보는 때입니다 오애숙 2016-01-25 1506 2
993 시 감자 file 오애숙 2016-01-28 1506 1
992 시 동명이인 오애숙 2016-09-16 1506  
991 시 광복 70주 년- 여명 (ms) 오애숙 2015-07-23 1507 4
990 시 해바라기 오애숙 2017-09-12 1509  
989 시 (시)발레타인스 데이 (valentine's day) 오애숙 2016-02-15 1510 1
988 시 가슴으로 그대 사랑 새기는 밤 [1] 오애숙 2016-08-28 1512 1
987 시 어느 노숙자의 일기 [1] 오애숙 2017-04-23 1512 1
986 시 그림자 5 오애숙 2016-07-21 1514  
985 시 파란 하늘이고 싶습니다 오애숙 2016-09-16 1514  
984 시 다짐 3 오애숙 2016-07-16 1516  
983 시 현대인 [1] 오애숙 2016-02-13 1518 1
982 시 꿈을 먹이는 태양太陽(시) 오애숙 2016-03-10 1519 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08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