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세월의 강가에 앉아서/은파

조회 수 29 추천 수 0 2021.05.26 09:02:31

세월의 강가에 앉아서/은파


사람도 나이 들면 들녘의 고개숙인
벼처럼 익으련만 뻣뻣이 들고서는
영원한 왕노릇하는 터줏대감 되련가

갑과 을 관계인양 갑질하는 모습에
하늘이 노하련만 위세를 떨고있어
인생사 음지가 양지 될수 있는 것인데

드라마 볼 때마다 군림의 주인공이
버젖이 우리 안에 있는 것 기억함매
오호라 이사망에서 뉘 건지수 있으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121 삼월에는/은파 오애숙 2021-02-25 20  
1120 삼월/은파 오애숙 2021-02-25 20  
1119 등나무 꽃 아래서/은파 오애숙 2021-06-18 20  
1118 강둑에 서서/은파 오애숙 2021-03-18 20  
1117 시조-진정 새봄에 피어나는 꽃 오애숙 2021-03-31 20  
1116 아 벚꽃 그리움이여 오애숙 2021-03-31 20  
1115 4월 창 열며/은파 오애숙 2021-04-01 20  
1114 QT [1] 오애숙 2021-04-08 20  
1113 QT [4] 오애숙 2021-04-16 20  
1112 성시 ;감사해요/은파 오애숙 2021-05-18 20  
1111 오월의 아카시 향그럼 속에/은파 오애숙 2021-05-20 20  
1110 5월 들녙에서/은파----삶의 뒤 안길 휘돌아보며 오애숙 2021-05-20 20  
1109 별이 빛나는 밤에/은파 오애숙 2021-05-20 20  
1108 5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0 20  
1107 연시조:당신께 시 한 송이 피우려 오애숙 2021-05-21 20  
1106 삶의 뒤안갈은파 오애숙 2021-05-21 20  
1105 연시조:하얀 찔레꽃 꽃 들녘에서 오애숙 2021-05-24 20  
1104 QT; 지명해 부르신 분이 감당할 능력도 주십니다. [1] 오애숙 2021-07-07 20  
1103 팔월의 기도 [1] 오애숙 2021-08-05 20  
1102 QT [2] 오애숙 2021-08-09 2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4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9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