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녀가 보고싶다/은파

문득 그옛날 친구가 보고싶은 날이다
코로나 사태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다.
행복 코치 강사를 하고 있는 친구인데
이 사태 어찌 극복하나 참으로 궁금하다

예전에 전화 통화했던 기억흩날려온다
허나 가로수의 수은등처럼 깜빡거린다
주변의 친구들 하나 둘 떠나가고 있다
까만 밤하늘 보름달 속 해말게 웃는다

여전히 잘 있겠다 싶은 긍정의 꽃 핀다
불굴의 의지 친구 안에 있었던 기억이다
이 난관 잘 헤쳐가라 두 손모아 기도한다
삶은 늘 우릴 가만히 두지 않고 있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201 5월의 들녘/은파 [1] 오애숙 2021-05-23 21  
1200 찔레꽃 핀 들녘/은파 [1] 오애숙 2021-05-24 21  
1199 달맞이 꽃/은파 오애숙 2021-05-24 21  
1198 연시조/삶이 왜 전쟁터가 되었는가/은파 오애숙 2021-05-28 21  
» 시---그리움/문득 그녀가 보고싶다/은파---시백과 --댓글란 오애숙 2021-05-28 21  
1196 시-- 오애숙 2021-06-02 21  
1195 6월의 시/은파 [1] 오애숙 2021-06-04 21  
1194 칸나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1-07-21 21  
1193 QT 오애숙 2021-08-11 21  
1192 어느 가을날의 정취/은파 오애숙 2021-09-07 21  
1191 해바라기 기도/은파 오애숙 2021-09-15 21  
1190 그리움(가을 바닷가에서)/은파 오애숙 2021-09-16 21  
1189 QT:하나님의 거룩한 경건의 비밀/은파---[딤전 3:14- 4:5]- 미주 오애숙 2021-09-28 21  
1188 tl--연시조---10월의 희망 햇살로--D 오애숙 2021-10-14 21  
1187 추억 한 켠에서/은파 오애숙 2021-11-02 21  
1186 가을 연가/은파 오애숙 2021-11-04 21  
1185 큐티:탄식의 근거가 된 창조주 하나님의 힘 [1] 오애숙 2021-11-17 21  
1184 11월의 기도/은파 [2] 오애숙 2021-11-19 21  
1183 시작노트/은파 오애숙 2021-12-26 21  
1182 시--추억의 연가 오애숙 2022-01-06 2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6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7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