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강철

조회 수 17 추천 수 0 2021.05.31 11:57:00

저주/이강철

 

무저갱  늪에 갇혀 있다가

영원한 꺼지지 않는 불못 유황불

구제받을 수 없는 곳에 추락하게 될 것들

진리 설파해도 쇠귀에 경읽기기 된 불쌍한 잡것 

역겨운 내장 게워내는 더러운 입만 살아있는 요물들

 

바늘구멍만 한 삿된 자들아 

시인의 그림자 밟는 변절자들아 

뜯어먹을 것이 시 밖에 없을 무뢰배들아 

비위 ​맞추고 아부를 떠는 관종의 간신배들아 

전염병을 퍼뜨리는 시궁쥐로 타락한 배덕자들아

 

 

악몽이다 서로 잡아먹는 꿈

사탄인형이 사람의 탈을 썼길래

가면 벗기면 아귀다툼하는 이중인품 

인격 아닌 인품이라 축생과 다를 바 없는

귀신이 인육을 즐기는 약육강식의 꿈이었지

 

태양의 이면 갉아먹는 꿈

쓰레기통에서 재활 불가능한

구제불능의 사생아 난산한 낮꿈

쓰레기더미서 몸 함부로 굴려 이 간 꿈

 

하늘마저 원통해 무너진다

창조의 질서를 파괴시켜 멸종의 날 

멀지 않아 불덩이가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소돔과 고모라 비극적 역사 재현할 악인들아

하늘을 보아라 마침내 끝날 가까이 다가 오고 있음을

=============================

 

우리 다시 다시 연구해 봐요. 

오늘부터 수요일 까지

은파 시간이 없으니 차차로 연구해요

 

이곳은 5월 말일이라서

여러가지로 바쁜 상황 6월 3일 되어 

조금 시간 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요

 

화이팅!!


오애숙

2021.05.31 12:29:02
*.243.214.12

저주/이강철

 

 

죽은 영혼들이 하도 많구나 진리를 설파해도 들을 귀가 없는 불쌍한 연놈들이구나 역겨운 내장을 게워내는 더러운 입만이 살아있는 잡것들이구나 바늘구멍만 한 삿된 자들아 시인의 그림자를 밟는 변절자들아 뜯어먹을 것이 시 밖에 없을 무뢰배들아 비위를 맞추고 아부를 떠는 관종의 간신배들아 전염병을 퍼뜨리는 시궁쥐와 같은 타락한 배덕자들아 악몽을 꾸었다 사탄인형들이 서로를 잡아먹는 꿈이다 사람인 척하는 가면을 벗기면 아귀다툼하는 이중인품의 인간인 꿈이다 인격이 아닌 인품이라서 축생과 다를 바가 없는 인육을 즐기는 약육강식의 꿈이다 태양의 이면을 갉아먹는 쓰레기와 같은 낮꿈이다 쓰레기통에서 재활이 불가능한 구제불능의 사생아를 난산한 낮꿈이다 쓰레기동산에서 몸을 함부로 굴리다가 아무러하게나 버려질 낮꿈이다 그리하여 무심한 하늘마저 원통해서 무너지고 불덩이가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소돔과 고모라의 비극적인 역사를 재현할 악인들아 멸종의 날이 멀지 않은 비루스와 같은 존재들아 박수나 치거라 박수나 치거라 박수나 치다가 뒤집어져서 재롱부리는 강아지들과 같은

 

오애숙

2021.06.04 23:47:37
*.243.214.12

악마의 뉘앙스/이강철

 

잠재의식 속에 몇 생을 거듭하여서 치루기를 우주에 떠돌다가 회오리치는 인연을 느끼고 신발끈을 붙잡고 하프를 연주하듯이 마황이 탄생하다 백억 볼트로 쏟아지는 뇌우와 함께 백치 같은 세상에 내려오다 초록의 바다를 성나게 하고 퍼런 하늘을 진창으로 만들며 인류애가 애틋해지는 난제를 풀어냈도다 시문학이 융성하지 못한 나라의 실정이 우습고 안타까워서 복음으로 쏟아져서 내려왔건마는 조화만이 가득하여 조화롭지가 못하도다 열등의식에 시를 짓는 어둡고 칙칙하며 사나웁게 까칠한 어둠의 무리를 이끄는 표독스런 문인아 언어도단이 내리는 칼날에 촛불이 꺼질 수 있음을 늘 경계하라 세속적인 퇴보와 퇴화가 후퇴하는 어깨가 없는 목을 치며 피를 토하고 죽은 후에도 꽃을 한 송이도 받지 못하는 수가 있다 이성과 지성으로 민주공화국에 물어보라 가두고 심문하며 고문하여 형벌이 가혹하고 잔인하게 치러져도 안하무인이 찾아와서 예수보다 높은 자로다라고 하니 권능과 권세와 권좌가 속삭이는 향기로운 맛을 잊을 수가 없구나 혀가 달콤하여 시에 취한 자태가 작태가 되고 험악한 관계로 까지 번지는 의미는 벗하고 싶음이다 운도 좋아 시를 읊는 이여 불행은 글을 모르고 실명한 자 글을 알면 사람답게 살자 인간은 재앙을 불러들이고 짐승처럼 짖어 대며 죽어가면서도 음험한 모략을 일삼는다 

오애숙

2021.06.04 23:48:10
*.243.214.12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6-04 08:47

 

비밀글 악마의 뉘앙스/이강철


잠재의식 속에 몇 생을 거듭하여 치루기를
우주에 떠돌다가 회오리치는 인연을 느끼고
신발끈 붙잡고 하프를 연주하듯 탄생한 마황

백억 볼트로 쏟아지는 뇌우와 백치가
세상에 내려왔나 초록 바다 성나게 하고
퍼런하늘 진창 만들어 인류애 애틋해지게
인간의 탈 쓰고 풀수 없는 난제 풀어냈도다

시문학이 융성하지 못한 나라의 실정이
우숩고 안타까워 복음으로 쏟아져내려왔건만
조화만이 가득하여 조화롭지 못한 탄식의 소리

열등의식에 시를 짓는 어둡고 칙칙함이여
사나웁게 까칠한 굴레의 늪에서 헤우적이는
표독스런 문인아 언어도단이 내린 칼날 보는가
그 칼날에 그대 촛불이 꺼질 수 있음 늘 경계하라

세속적인 퇴보와 퇴화로 인하여 후퇴했기에
어깨 없는 목을 치며 피를 토하고 죽은 후에도
꽃을 한 송이도 받지 못할 수 있음을 명심할찌니

이성과 지성으로 민주공화국에 물어보라 가두고
심문하며 고문해 형벌 가혹하고 잔인하게 치러져도
안하무인 찾아와 예수보다 높은 자로다 왕좌 차지해
권능과 권세와 권좌가 속삭인 향그런 맛 잊지 못하도다

혀가 달콤하여 시에 취한 자태가 작태가 되고
험악한 관계까지 번지는 의미는 벗하고 싶기에
운 좋아 시 읊는 이여 불행은 글을 모르고 실명한 자
글 알면 사람답게 살자 인간은 재앙 불러들이고 있어
짐승처럼 짖으며 죽어가면서도 음험한 모략 일삼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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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21.06.04 23:50:09
*.243.214.12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6-04 08:54

은파의 눈에 문제가 있어 가로로 길게 쓰는 문장 감상하기가 어렵답니다
하여 글을 복사해 감상해 봤습니다. 연을 고르게 쳐서 옮겨서 감상해 보니
인간의 내면을 이강철 시인의 특유의 시어로 사유체로 걸러 쓰셨습니다
인간에게 멸망을 불러들인 것은 사탄의 달콤한 속삭임 뱀이 하와에게 속삭임...
아담 역시나...
바벨탑의 사건 역시나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는 교만함으로 인한 것임에..

은파 지금 친정 아버님댁에 다녀와야 됨에 다음 기회에 시간 내야 겠네요
어제 조금 무리를 해서 아직도 피곤이 풀리지 않고있으나 확실히 느끼는 건.
예전의 작품보타 탁월하게 전진된 모습이 보여 감사드립니다.늘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

 

오애숙

2021.06.04 23:51:26
*.243.214.12

profile_image 이강철시인 21-06-04 13:14

시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인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악마의 뉘앙스를 순수하게 보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신학교에 다닐 때는 선생님들께 시인임을 얘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시집 마황을 출판했기 때문이죠
이제 그만 두었네요
시간이 남으면 잠언을 읽어야겠습니다
너무 좋은 글귀가 많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6-05 16:45

신학교에 끝까지 다니셨으면
차원이 다른 시가 나왔을 텐데
아쉬운 물결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시를 쓴다면
그저 그분의 도구가 될수있어
그 분의 능력으로 쓰게 되기에

지금이라도 잠언을 묵상하기
보다 시편을 감상하게 된다면
시를 쓰기에는 더 좋을 거 같아

시편을 읽고 먼저 죄 고백하며
주의 긍휼의 옷을 입혀 달라고
주님 앞에 간구해 보길 바래요

여호와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이기에 무거운 짐을
다 주께 내려놓고 주님 보세요

그분 향그럼에 취할수 있다면
삶이 180도로 바꿔 질 수 있어
시어 새푼 언어의 형상 됩니다

은파는 6000편 이상 쓰게 된 것
전적으로 내주님의 은혜랍니다
시간 자주 낼 수 없이 아쉬우나

한 번 시어에 붙잡힌 다면 작품
밤새도록 쓸 수 있게 하시기에
그분의 힘을 빌려 희망날래로

온누리에 휘날려 주시길 은파
오직 예수 이름을 기도하오니
문향의 향기 휘날려 주소서

오애숙

2021.06.05 01:20:11
*.243.214.12

환각의 전등이 들어오네 

회색하늘과 건물을 흔드는 바람 

보슬비가 치아의 송곳을 깨물었어 

쇠고기의 한 점이 부끄러운 식사였으니 

6시 50분의 행운은 10분 후의 세븐 정각 

마리화나(대마초)에 찌든 이빨이 빠진 시가의 타임 

채찍질하는 발록의 용암과 같은 장미가 불꽃을 터트렸지 

 

여인의 어깨 위의 나비문신은 

꽃향기를 찾아서 날아가고 간달프가 

마치 은빛머릿카락이 휘날리듯이 여인을 낚아챘지 

사유는 고뇌의 몽환적인 망상의 무늬를 이루지 누군가의 배후를 조종하는 음모론의 공식 또는 시어 전등이 꺼지고 최면술에 풀린듯이 몽롱한 눈빛으로 속닥이는 얘기를 직면하면 곤혹스럽게도 게걸스럽게도 괴물과 흡사해 못생긴 얼굴의 못난이, 기형아, 난쟁이, 무능력자, 정신병자, 폐인, 잔인한 범죄자 등등 찢어진 종잇장이 또다시 찢어진 후에 더 화가 가벼워져 *왜 여기까지 오게 된 거야 왜 세상 밖으로 밀어낸 거야 쿠테타를 질렀어 존중과 존경의 순서를 밟아야 하는데 좌절과 절망의 순서를 밟다니 자학하고 손찌검하는 시리즈를 빚더미로 36연도 째의 지속된 연극처럼 사망의 권력에서 정신연령이 풍부한 2019 지필문학 제87기 신인문학상 동시부문 당선이라는 실화로 로마법의 칼 끝을 목에서 떼어내고 남한은 가석방을 민주주의에 입각하여 베스트셀러 또는 스테디셀러로 상대적인 마왕을 절대적인 마황으로 곡을 바꿔치기하듯이 자리를 옮기는 것이지 권능과 권세와 권좌에서 내려오지 않을 신세대의 감각에 센스있고 위트적인 머릿카락을 쓰다듬다가 살짝 넘기는 손짓의 권태로운 속기가 마황을 완성시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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