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시 조회 수 6 추천 수 0 2021.06.01 19:24:59
오애숙 *.243.214.12

눈깜박할 사이에 6월의 문이 열렸다

눈부신 금빛 물결 가슴을 녹이는 6월

나라 위한 순국선혈 그 핏빛 위 무궁화

오늘은 열방 속에 휘파람의 노래부른다

 

행복을 활짝 여는 6월의 향그러움으로

희망의 꽃이여 세계만방에서 피워다오

오늘 따라 눈이 태평양바다 바라보며

파도의 물결 따라 고향의 문 두드려요

 

가슴시리게 쪽빛하늘에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피어나 찬란한 오색 무지개

6월의 숲속에서는 연초록 잎새마다

갈맷빛 향그럼 훅, 심연을 녹이는 6월

 

그 엣날의 어린시절 동네 개구장이와

뛰놀던 때 물결쳐오는 유월의 향그럼

여름향기 휘날리면 청아한 뻐국노래속

고운 꿈 품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81 시 춘분 오애숙 2017-03-23 3819 1
80 시 사랑 [1] 오애숙 2017-02-03 3874 1
79 시 그때 그 향그럼에 [1] 오애숙 2017-02-03 3907 1
78 시 가시고기 오애숙 2017-05-18 3923 1
77 시 새마음 외 (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936 1
76 시 발렌타인스 데이2 오애숙 2017-02-11 3936 1
75 시 그대 오늘 오시련가 오애숙 2017-07-08 3944 1
74 시 야생화(첨부) 오애숙 2017-05-29 3961 1
73 시 동행 (ms) [1] 오애숙 2017-07-17 3973  
72 시 그대의 싱그럼 흩날릴 때면 오애숙 2017-02-15 3987 1
71 시 오늘을 즐기고 싶다(사진 첨부) [2] 오애숙 2016-06-14 3989  
70 시 칠월의 창 오애숙 2017-07-17 4001  
69 시 말 못한 사연에 [1] 오애숙 2017-02-03 4004 1
68 시 이 가을에 오애숙 2016-09-16 4007 1
67 시 (가곡 작시) /설중매(첨부)/복수 꽃 /첫사랑의 향그럼 [3] 오애숙 2016-02-15 4031 1
66 시 칠월의 기도 오애숙 2017-07-08 4048 1
65 시 (축시) 문향의 향그럼에 춤추는 고희 오애숙 2016-09-16 4054 1
64 시 LA 겨울비 오애숙 2017-02-07 4062 1
63 시 홍매화, 그대 그리움 오애숙 2022-04-05 4071  
62 시 * 그님 향그럼에 슬어(시백과 등록 번호131798(시) 17/5/25) [3] 오애숙 2017-05-24 4166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0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80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