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조회 수 6 추천 수 0 2021.06.01 19:24:59

눈깜박할 사이에 6월의 문이 열렸다

눈부신 금빛 물결 가슴을 녹이는 6월

나라 위한 순국선혈 그 핏빛 위 무궁화

오늘은 열방 속에 휘파람의 노래부른다

 

행복을 활짝 여는 6월의 향그러움으로

희망의 꽃이여 세계만방에서 피워다오

오늘 따라 눈이 태평양바다 바라보며

파도의 물결 따라 고향의 문 두드려요

 

가슴시리게 쪽빛하늘에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피어나 찬란한 오색 무지개

6월의 숲속에서는 연초록 잎새마다

갈맷빛 향그럼 훅, 심연을 녹이는 6월

 

그 엣날의 어린시절 동네 개구장이와

뛰놀던 때 물결쳐오는 유월의 향그럼

여름향기 휘날리면 청아한 뻐국노래속

고운 꿈 품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021 옛 추억속으로 오애숙 2017-10-30 764  
6020 단 하루만 살더라도 2 오애숙 2017-10-30 746  
6019 (시)관악구청 가로수 은행잎 사이로/가을 향기 속에서(창방) [3] 오애숙 2017-10-30 2346  
6018 가을비 4 [1] 오애숙 2017-10-30 936  
6017 시월의 향그럼 속에 오애숙 2017-10-30 890  
6016 (시)가을이 오면 (창방) [3] 오애숙 2017-10-30 2403  
6015 긍정의 뇌 [1] 오애숙 2017-10-30 765  
6014 꿈의 동산 오애숙 2016-10-05 6069  
6013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1 오애숙 2016-10-06 6026  
6012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2 오애숙 2016-10-06 6129  
6011 낯선 그림자에 오애숙 2016-10-06 5967  
6010 가을이 저무는 서녘 오애숙 2016-10-06 6234  
6009 나르샤(시) [1] 오애숙 2016-10-06 5976  
6008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4 오애숙 2016-10-06 5113  
6007 제 눈의 안경 오애숙 2016-07-29 4924  
6006 핍진한 사랑 뒤에(시)/7월 속에 물결 치는 추억 [2] 오애숙 2016-07-29 4965  
6005 고뿔 2 오애숙 2016-07-29 4613  
6004 희망사항 오애숙 2016-10-03 3629  
6003 연서(시) 오애숙 2016-10-03 5385  
6002 옛 사전첩 속으로 오애숙 2016-07-29 339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4
어제 조회수:
49
전체 조회수:
3,123,184

오늘 방문수:
32
어제 방문수:
40
전체 방문수:
997,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