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rMgK6hiDoTMDKm4l4egKsj7aqfHkP3Ya2hWSDYTtXFWysrh4y4qWiBb8KWMY2BbSjB3jZfbczHKpfChyZ9MsoOFTzIG4-dJL4ydWxwH1-QwdwRD_h0U0CEUKiVAQMnM6-lkv27  행복이 뭐 따로 있나요             

 

                                                                          은파 오애숙 

 

 

 

그대의 눈 속 내가 있고 

내 속에 그대가 있기에 

우리는 하나의 사랑으로 

꽃피어 열매 맺나 봅니다 

 

어두움이 몰려온다 해도 

내 안에 늘 당신이 계시니 

그대가 나의 등댓불 되어 

편안한 안식 얻게 됩니다 

 

그대 눈 속에도 내가 있어 

그대가 내 품에 쉼을 누려 

안식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이게 행복이라 말하고파요 

 

거센파도 표호로 삼키려해도

눈보라 휘날려 앞 보지 못해도  

내 그대 옆에서 안식 누린다면 

그게 행복이지 뭐 따로 있나요 

 

행복이란 심연에 피어나는 꽃 

내 그대와 나눔으로 망울망울 

피어나는 감사의 향그러움에 

온누리 다 내 것 같아 기뻐요 

 

봄날의 실비가 온누리 젖시듯 

봄바람 살랑여 꽃비 휘날리듯 

화르르~ 불지펴 스민 이 마음

그대가 행복의 꽃물결입니다

=================

상단의 시를 행을 넓혀 올립니다

=======================

 

  행복이 뭐 따로 있나요  

 

                                                                          은파 오애숙 

 

 

 

그대의 눈 속 내가 있고 내 속에 그대가 있어 

하나의 사랑으로 꽃으로 피어 열매 맺나 봅니다 

 

어두움 몰려온다 해도 내 안에 당신이 계시니 

그대가 내 등댓불 되어 편안한 안식 얻게 됩니다 

 

그대 눈 속에 내가 있어 그대가 내 품에 쉼 누려 

안식 얻을 수 있다니 이런게 행복이라 말하고파요 

 

거센 파도의 포효에 눈보라 휘날려 앞 보지 못해도  

그대 옆 안식 누린다면 그게 행복이지 뭐 따로 있나요 

 

행복이란 심연에 피는 꽃 그대와 나눔으로 망울망울 

피어나는 감사의 향그럼에 온누리 다 내 것 같아 기뻐요 

 

봄날의 실비 온누리 젖시듯 봄바람 살랑여 꽃비 휘날리듯 

화르르~ 불지펴 스며든 마음 그대가 행복의 꽃물결입니다

 

========================================

 

 

 


오애숙

2021.06.15 18:08:42
*.243.214.12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21-06-16 01:38

꽃물결이 일렁입니다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시인님
아름다운 시인님
오늘도 쉬듯이 머물다가 갑니다
이처럼 곱고 예쁜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은파 오애숙 시인님, 아름다운 시인님, 글자의 크기를 11에서 12로 올렸습니다, 볼 때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6-16 10:28

어서오세요. 시인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만사형통하시길 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안국훈 21-06-16 06:02

행복의 꽃을 피우는 일은
정성과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뜨락에 피어난 꽃들이 서로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꽃밭을 이루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6-16 10:29

어서오세요. 시인님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게
인생사에서 행복의 꽃을
피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를 가지고서
시작노트를 썼던 것으로
재 구성해 올린 시랍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만사형통하시길 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21-06-16 10:47

그대의 눈 속 내가 있어 행복하고
내 속에 또 그대가 있어 행복하고
하나의 사랑으로 꽃으로 피어
열매 맺는 사랑 그것이 행복인가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위 조심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profile_image 꿈길따라 21-06-16 11:04

어서오세요 시인님
들판이 지금쯤 여름 열매로
가득 진초록의 향그러움이
휘날리는 6월입니다

특히 토마토의 향이
물씬 휘날리고 수박 참외
그 옛날 어린시절 여름과일
서리하는 그 시절 그리움의 물결
일렁이는 여름이라 싶습니다

서울에서만 살았기에
그런 추억이 없지만 학생 때
남이섬 근처에 놀러가서 감자와
콩을 친구들이 서리하여 밥지어
먹었던 딱 한 번의 추억이 가슴에서
그리움 물결치고 있네요

행복이란 서로 마음이 맞아
함께 어우러지며 기뻐하는 것이
훗날 생각해 보면 그것이 진정 삶의
기쁨이라고 생각 되는 옛 추억
아름다운 물결인 것 같습니다

서로 함께 조화로운 삶을
산다는 게 쉬운 일 결코 아니라
서로 아웅다웅 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하여, 인연이 악연으로 돌변되어
님이 도로 남이 되어 가는 현실
이해의 폭 넓혀 산다면

모두가 행복의 너울 쓰고
이 풍진세상 순조롭게 살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기를
주님께 기도 올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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