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이 오면/은파

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1.06.28 11:49:36

 

유월의 비애/은파

 

 

유월이 오면 

동족상단의 슬픔

가슴에 비애 물결로

저려 옵고 있어

 

한얼의 한민족

한 줄기 혈통이건만

여전히 가슴 속에서

숙제로 남긴 분열

 

71년의 세월

흘러 흘러 저만치

가고 있건만 여전히

풀수 없는 것인지

 

대동강은 제주

푸른 바닷물결과

사이좋게 물고기의

휴양처 만드는데

 

아 언제까지

두동강이 허리로

살아 갈 것인가 싶어

가슴에 비애 흐르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841 - (시)겨울비 -9월의 길섶(tl)/구월의 창가에서 1(tl)/구월의 향기(tl)/구월의 창가에서(tl) [5] 오애숙 2015-09-12 3086 4
5840 한여름 밤의 꿈 오애숙 2016-09-12 3085 1
5839 가을이 가기 전에(시) [2] 오애숙 2016-10-03 3084 1
5838 벚꽃 향그럼(사진) [3] 오애숙 2017-04-13 3078 1
5837 소식통 오애숙 2017-08-23 3077  
5836 기도 오애숙 2017-03-13 3075 1
5835 할 수 있을 때 오애숙 2016-09-12 3074 1
5834 시)시인의 삶 [2] 오애숙 2017-05-23 3071 1
5833 * 꽃향기에 슬어 (시등록 131793 :17/5/25) [2] 오애숙 2017-05-24 3070 1
5832 사모함이 첫사랑의 향그럼처럼 오애숙 2016-09-30 3067 1
5831 결심(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8-22 3065  
5830 사월의 향기 [1] 오애숙 2017-04-19 3061 1
5829 생각이 바뀌면(은) 오애숙 2017-03-16 3061 1
5828 어느 봄날/은파 오애숙 2021-04-22 3056  
5827 보물찾기 오애숙 2016-09-27 3056 1
5826 여름 끝자락(ti) 오애숙 2017-08-23 3054  
5825 시)---꽃 물결 가슴에 흩날릴 때면 오애숙 2017-05-25 3051 1
5824 등 떠 밀려온 서녘에 앉아서 [1] 오애숙 2017-04-27 3049 1
5823 단풍외 가을 단상(사진 첨부) [2] 오애숙 2016-11-07 3046  
5822 7월의 접시꽃 / 오애숙 2016-07-04 304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8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32

오늘 방문수:
71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