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이 오면/은파

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1.06.28 11:49:36

 

유월의 비애/은파

 

 

유월이 오면 

동족상단의 슬픔

가슴에 비애 물결로

저려 옵고 있어

 

한얼의 한민족

한 줄기 혈통이건만

여전히 가슴 속에서

숙제로 남긴 분열

 

71년의 세월

흘러 흘러 저만치

가고 있건만 여전히

풀수 없는 것인지

 

대동강은 제주

푸른 바닷물결과

사이좋게 물고기의

휴양처 만드는데

 

아 언제까지

두동강이 허리로

살아 갈 것인가 싶어

가슴에 비애 흐르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001 갈대 들녘에서 오애숙 2019-11-19 18  
1000 시-춘삼월 너로 인해 오애숙 2020-03-01 18  
999 봄에 피는 야생화꽃 찾아서/은파 오애숙 2020-02-23 18  
998 3월속에 피어나는 소망---시) 오애숙 2020-03-03 18  
997 산수유화(시백과에 올려야 할 시) 오애숙 2020-03-11 18  
996 춘삼월/은파 오애숙 2020-03-12 18  
995 너와 나 사이에/은파 오애숙 2020-03-12 18  
994 춘삼월 한 송이 꽃이 내게 눈 인사 할 때면 오애숙 2020-03-12 18  
993 시--웃음짓는 인생 서녘 --[[MS]] [1] 오애숙 2020-03-14 18  
992 시--성탄절의 의미 되새기며--[[MS]] [1] 오애숙 2020-03-15 18  
991 시--평강의 왕 당신은 --[[MS]] 오애숙 2020-03-15 18  
990 시--내 안에 움트는 새론 싹--[[MS]] [1] 오애숙 2020-03-15 18  
989 시--12월 끝자락에 서서--[[MS]] 오애숙 2020-03-15 18  
988 춘삼월 끝자락에 서서/은파 [1] 오애숙 2020-03-17 18  
987 나를 향한 행복무드 만들기 오애숙 2020-03-20 18  
986 시-역사의 강줄기 속 [1] 오애숙 2020-03-28 18  
985 시- 춘삼월 중턱에 앉아서/은파 [1] 오애숙 2020-03-29 18  
984 시- 그리움의 연가/은파 [1] 오애숙 2020-03-29 18  
983 시-코로나 19와 겨울밤/은파 오애숙 2020-03-29 18  
982 4월 창 열고 그대 오시려 거든/은파 [2] 오애숙 2020-04-17 1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4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9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