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에 대하여/은파

조회 수 4 추천 수 0 2021.07.01 18:49:08

침묵이 금이라는 시대도 있었으나

때로는 속에 있는 생각 나팔 불어야

떡도 나오고 대접을 받을 수 있다

 

벙어리 어미도 그 속 전혀 모르기에

침묵은 결코 금이 아닐 수 있다지만

꼭 지켜야 될 비밀은 침묵해야 한다

 

잘못하면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혔다

소리 듣기 싫고 도의를 위하는 길이니

속에서 간질거린다고 해도 지켜야하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921 성시 [2] 오애숙 2020-07-23 32  
2920 성시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으로 [4] 오애숙 2020-07-24 49  
2919 창조주 여호와 우리주께 찬양을 [4] 오애숙 2020-07-24 50  
2918 시---내 인생 노랫가락에(달궂이 )--2/은파 [2] 오애숙 2021-07-03 14  
2917 날궂이/은파 오애숙 2021-07-03 7  
2916 QT : 주와 동행하는 삶이 바로 은총임에/은파 오애숙 2021-07-02 5  
2915 QT 오애숙 2021-07-02 12  
2914 이 아침 커피 한 잔에도/은파 오애숙 2021-07-01 5  
2913 이 아침 커피 한 잔에도/은파 오애숙 2021-07-01 9  
2912 시---사노라면/은파---[시향] 오애숙 2021-07-01 19  
2911 오늘은 왠지/은파 오애숙 2021-07-01 8  
2910 한여름날의 소야곡/은파 오애숙 2021-07-01 15  
2909 생의 찬미/은파 오애숙 2021-07-01 8  
2908 사랑이 뭐 길래/은파 오애숙 2021-07-01 3  
2907 첫사랑에 대하여/은파 오애숙 2021-07-01 8  
2906 세월의 강가에서/은파 오애숙 2021-07-01 10  
2905 그대가 있어/은파 오애숙 2021-07-01 12  
» 침묵에 대하여/은파 오애숙 2021-07-01 4  
2903 물게 타오르는 석양녘/은파 오애숙 2021-07-01 13  
2902 물게 타오르는 석양녘/은파 오애숙 2021-07-01 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9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37

오늘 방문수:
5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