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은파

시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1.07.21 10:12:22
오애숙 *.243.214.12

한여름

시원스런 푸른 잎새 

사이시이 뾰족 뾰족 솓은

꽃봉오리

 

햇불되려

푸른 잎새 재치고서

정원에서 날 좀 보이소 

노래하는가

 

누굴 못잊어

그리움에 사무쳐서

활활 활화산으로 붉게

타오르는가

 

젊은 날의

옛추억 피어나는 그리움

못잊은 슬픔 사무쳐 각혈하다

붉게 피어났나

 

한여름에 핀

네 모습에 눈이 부셔

구슬픔 사라지고 그 옛날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881 시 다짐 6 오애숙 2016-09-20 2842 1
880 시 맘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 오애숙 2016-09-20 2515 1
879 시 메아리치는 아쉬움/ 오애숙 2016-09-20 2647 1
878 시 철새 오애숙 2016-09-20 2451 1
877 시 사진 첨부) 시선이 머무는 이 가을/(시) 오애숙 2016-09-20 2884  
876 시 그대 정령 가시려는 가 오애숙 2016-09-20 2922 1
875 시 빛고을 반짝이고 싶어 오애숙 2016-09-16 3609 1
874 시 이 가을에 오애숙 2016-09-16 4007 1
873 시 사그러진맘 곧추어 [1] 오애숙 2016-09-16 3017 1
872 시 이 밤이 다 가기 전 오애숙 2016-09-16 3111  
871 시 아, 아직 겨울 멀었는데 오애숙 2016-09-16 1949 1
870 시 성시) 내게 흑암 일어나도 [1] 오애숙 2016-09-16 3111  
869 시 해처럼 빛나는 그분으로 오애숙 2016-09-16 2210 1
868 시 그 사랑 그 품 그리운 날이면 오애숙 2016-09-16 2085 1
867 시 백세 시대 살면 뭐하나 오애숙 2016-09-16 2939 1
866 시 사춘기 오애숙 2016-09-16 1969 1
865 시 어둠 사르는 빛에 두 팔 벌려 웃는 날 오애숙 2016-09-16 1868  
864 시 눈부신 해살에 반짝이는 언약 오애숙 2016-09-16 1931 1
863 시 호수 깨우는 밤 오애숙 2016-09-16 1919  
862 시 다시 일어나자(시) 오애숙 2016-09-16 1845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11

오늘 방문수:
4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