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이 피어날 때면/은파

조회 수 22 추천 수 0 2021.08.03 21:52:55

분꽃의 꽃말처럼 겁장이 소심해서

오후에 피는 걸까 낮에도 선보이면

보는이 행복해지니 보기 좋다 싶은데

 

늘 오후 해질무렵 피기에 그 옛날엔

울 엄마 널 보면서 저녁을 준비했지

마당에 피어나는 널 시계 삼던 그 모습

 

그 옛날 옛 모습이 가슴에 떠오른다

정성껏  준비하던  그리운 내 어머니

분꽃이 피어날 때면 휘날린다 그리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881 시-- 사랑비 연서/은파 --[[MS]] [1] 오애숙 2020-06-28 36  
1880 성시) 시-- 대자연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은파 --[[MS]] [2] 오애숙 2020-06-28 36  
1879 시-- 5월의 어느 날 ( 5월 중턱에서의 고백)/ --[[MS]] 오애숙 2020-06-28 47  
1878 시-- 완연한 봄인데/ -- 오애숙 2020-06-28 70  
1877 시-- 한 송이 꽃 내 안에 피어나면서/은파 --[[MS]] [2] 오애숙 2020-06-28 60  
1876 시-- 당신께 바치는 꽃 한송이/은파 --[[MS]] [2] 오애숙 2020-06-28 64  
1875 시-- 일어나 빛을 발하라/은파 --[[성시]] 오애숙 2020-06-28 40  
1874 시-- 5월 들녘에서/은파 --[[MS]] 오애숙 2020-06-28 44  
1873 시-- 오월엔 --[[MS]] 오애숙 2020-06-28 40  
1872 시-- 5월 들녘에서 외치는 함성/은파 --[[MS]] 오애숙 2020-06-28 19  
1871 시-- 5월의 뜰안 --[[MS]] 오애숙 2020-06-28 22  
1870 성시)-시-- 간구 --[[MS]] [4] 오애숙 2020-06-28 31  
1869 여름 강가에 앉아서 [2] 오애숙 2020-07-02 22  
1868 성시 --날 새롭게 하사 찬양 받으소서 [2] 오애숙 2020-07-04 17  
1867 7월의 푸른 희망 햇살 오애숙 2020-07-05 37  
1866 성시 --날 향한 주 거룩하신 향기로 [2] 오애숙 2020-07-10 41  
1865 성시 [2] 오애숙 2020-07-23 32  
1864 성시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으로 [4] 오애숙 2020-07-24 49  
1863 창조주 여호와 우리주께 찬양을 [4] 오애숙 2020-07-24 50  
1862 시---내 인생 노랫가락에(달궂이 )--2/은파 [2] 오애숙 2021-07-03 1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1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