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1 |
시
날궂이/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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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3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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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 |
시
QT : 주와 동행하는 삶이 바로 은총임에/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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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2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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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 |
시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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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2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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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 |
시
이 아침 커피 한 잔에도/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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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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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 |
시
이 아침 커피 한 잔에도/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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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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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 |
시
시---사노라면/은파---[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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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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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 |
시
오늘은 왠지/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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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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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 |
시
한여름날의 소야곡/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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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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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 |
시
생의 찬미/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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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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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 |
시
사랑이 뭐 길래/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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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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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 |
시
첫사랑에 대하여/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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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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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 |
시
세월의 강가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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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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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 |
시
그대가 있어/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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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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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 |
시
침묵에 대하여/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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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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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7 |
시
물게 타오르는 석양녘/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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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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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 |
시
물게 타오르는 석양녘/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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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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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 |
시
7월의 들녘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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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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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4 |
시
세월의 강가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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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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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 |
시
시---칠월의 노래/은파---[시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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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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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 |
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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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1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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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날씨가
꼬물꼬물 거릴 때면
그 옛날 구수한 된장국
먹고 싶을 때 있다
맛 깔난 장국에
스며들어 어느사이
길드려 진 것이런가
입맛 다시게 한다
내 어린시절에는
된장독에서 구데기가
발견되어 소름이 치쳐
근처 가지 않았다
석양빛 붉은 노을
비칠 때 내 가슴에서
구수한 맛 부르고있어
울 엄마가 보고싶다
땅거리 자욱할 때
놀던 도구 챙기고서
허긴진 배 움켜 잡고
집으로 달려가면
구수한 된장국
콧끝으로 스며들며
한그릇 뚝딱 헤치웠던
그 기억 스며든다
황혼녘 해거름사이
어느새 그리움 피어나
빠알갛게 눈시울 번져
붉어지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