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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된장국
가끔 먹고 싶을 때 있다
맛 깔난 장국에
어느사이 길드려 진 걸까
그 어린시절에는
된장독에서 구데기 발견해
근처 가지 않았는데
석양빛 붉은 노을 비칠 때
가슴에 구수한 맛
울 엄마 남기고 간 까닭인가
어느새 그 그리움에
눈시울 번져 붉어지고 있나
2021.08.09 17:36:31 *.243.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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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날씨가
꼬물꼬물 거릴 때면
그 옛날 구수한 된장국
먹고 싶을 때 있다
스며들어 어느사이
길드려 진 것이런가
입맛 다시게 한다
내 어린시절에는
된장독에서 구데기가
발견되어 소름이 치쳐
근처 가지 않았다
석양빛 붉은 노을
비칠 때 내 가슴에서
구수한 맛 부르고있어
울 엄마가 보고싶다
땅거리 자욱할 때
놀던 도구 챙기고서
허긴진 배 움켜 잡고
집으로 달려가면
콧끝으로 스며들며
한그릇 뚝딱 헤치웠던
그 기억 스며든다
황혼녘 해거름사이
어느새 그리움 피어나
빠알갛게 눈시울 번져
붉어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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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날씨가
꼬물꼬물 거릴 때면
그 옛날 구수한 된장국
먹고 싶을 때 있다
맛 깔난 장국에
스며들어 어느사이
길드려 진 것이런가
입맛 다시게 한다
내 어린시절에는
된장독에서 구데기가
발견되어 소름이 치쳐
근처 가지 않았다
석양빛 붉은 노을
비칠 때 내 가슴에서
구수한 맛 부르고있어
울 엄마가 보고싶다
땅거리 자욱할 때
놀던 도구 챙기고서
허긴진 배 움켜 잡고
집으로 달려가면
구수한 된장국
콧끝으로 스며들며
한그릇 뚝딱 헤치웠던
그 기억 스며든다
황혼녘 해거름사이
어느새 그리움 피어나
빠알갛게 눈시울 번져
붉어지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