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월의 희망 햇살/은파---연시조

시 조회 수 13 추천 수 0 2021.10.14 01:32:00
오애숙 *.243.214.12

10월의 희망 햇살/은파

갈 길섶 살폿하게 피어난 그대 향기
당신께 진실만을 고백하고 싶기에
내 마음 담금질하여 사랑노래 할게요

지구촌 전염병에 암울한 나날들로
휩싸여 옴짝달싹 못하게 가두지만
먹구름 그 위의 햇살 우리 바라 보아요

그대여 익어가는 이 가을 소리에서
화사한 웃음으로 그대와 오곡백화
가슴에 갈아입고서 항해하고 싶구려

이마에 맺혀있던 구릿빛 땀방울이
가아득 기쁨으로 수고의 열매 속에
행복이 꽃으로 피매 함께 익어 갑시다

우리의 풋사랑도 희망꽃 나래 펼쳐
기쁨과 행복으로 익어서 탐스럽게
한아름 서로 가슴에 안겨주길 바래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441 시 (성)이 아침 내 눈 여소서 [1] 오애숙 2016-10-29 2021 1
5440 시 옛그림자 속으로(시) 17/5/25 오애숙 2017-05-21 2019 1
5439 시 신나는 여름 [1] 오애숙 2017-07-08 2019  
5438 시 삶의 향기/사랑의 향기/ /옛 그림자 속에서 [2] 오애숙 2015-08-29 2018 4
5437 시 엄마의 행복 2 [1] 오애숙 2015-12-09 2015 3
5436 시 향그런 꽃 찾아 오애숙 2016-01-26 2010 1
5435 시 그대 향그러움에 피어 오애숙 2017-05-09 2007 1
5434 시 봄향기 속에(시) 오애숙 2017-04-19 2004 1
5433 시 달 그림자 호수에 물들면(6/28/17) [2] 오애숙 2016-02-09 2001 2
5432 시 생각에 갇혀 사는 고슴도치 오애숙 2016-10-26 2000  
5431 시 (시)인연 오애숙 2015-08-08 1999 4
5430 시 자연이 말하는 지혜에 [1] 오애숙 2016-01-06 1998 3
5429 시 그리움이 노래하는 심연 오애숙 2016-01-02 1996 2
5428 시 갈맷빛에 백일홍 속삭일 때면 오애숙 2017-05-09 1994 1
5427 시 한여름밤의 꿈 오애숙 2017-09-03 1992  
5426 시 피어나는 건 아름다움 입니다 [1] 오애숙 2016-10-31 1991 1
5425 시 미완성의 시학(첨부) 오애숙 2016-01-28 1990 2
5424 시 맘 속에서 피어난 파피꽃 들판 [1] 오애숙 2016-01-19 1989 3
5423 시 부패 腐敗===== [1] 오애숙 2015-08-13 1987 3
5422 시 한 알 [1] 오애숙 2016-08-30 1985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4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