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묘혈/은파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1.11.07 14:39:30

해풍에도

그토록 해맑는

그대 홍빛 얼굴보며

 

내 그대에게

찬사 아끼지 않고

그대를 바라보노라니

 

그대 순수한

그대만의 지조에

진정 탐복할 수 없네

 

겨울부터

꽃망울 터뜨려

제 몸 던진 그대모습

 

그대 묘혈

이 마저 아름다워

어찌 탐복치 않으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381 새아침 오애숙 2022-01-16 13  
1380 오직 내안에 오애숙 2022-01-16 22  
1379 감사 편지---샬롬!! [1] 오애숙 2022-01-16 24  
1378 --시--가슴에 비가 내릴 때면 [1] 오애숙 2022-01-16 16  
1377 감사의 편지---워터루 오애숙 2022-01-16 14  
1376 주여 오늘도 [2] 오애숙 2022-01-16 33  
1375 하루가 25시라 해도/은파 오애숙 2022-01-16 19  
1374 천 개의 바람처럼/ 오애숙 2022-01-16 17  
1373 하늬 바람결 인연 되어(나는 야 천개 바람되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1-16 26  
1372 바람이 스칠 때 마다/은파 [1] 오애숙 2022-01-16 24  
1371 어떤 보금자리/은파 오애숙 2022-01-18 16  
1370 시인의 정원-- 청솔가지 푸르름으로 오애숙 2022-01-18 31  
1369 감사편지---황혼의 들녘에서의 사유/은파 오애숙 2022-01-18 28  
1368 겨울 이야기- 상흔 오애숙 2022-01-18 25  
1367 추억의 꽃--희망/은파 오애숙 2022-01-18 28  
1366 비상/은파 [1] 오애숙 2022-01-18 29  
1365 희망/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1-18 34  
1364 가슴에서 피어나는 서정시 오애숙 2022-01-18 24  
1363 상흔 오애숙 2022-01-18 38  
1362 이 아침 기도/은파 오애숙 2022-01-18 2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57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