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야기

시 조회 수 7 추천 수 0 2021.11.25 02:20:43
오애숙 *.243.214.12

인생 이야기/은파

 

심고 뿌리고

열매 맺기까지

수 많은 나날이

내게서 지나갔다

 

날이 추워지면

가끔은 수제비가 

먹고 싶은 것인지

그 옛날의 추억들

가슴에서 물결친다

 

인생살이가

달콤하고픈데

결코 달지 않고

씁쓸한 쓴 맛에

목울음차 오른다

 

마당에 심은

토마토 모종을

마당에 시었더니

잡초가 생겨나서

뽑았는데 또 생겼다

 

참으로 생명력 

질리도록 끈질겨

우리 목숨 이처럼

끈질기다면 반드시

해뜰날 있을 텐데

 

자꾸만 맘속에

들품처럼 근심이

숲을 일구고 있어

들풀처럼 생기는게

우리네 인생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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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21.11.25 02:21:03
*.243.214.12

https://www.youtube.com/watch?v=fHB0cVgfuNI&ab_channel=%EB%AC%B4%EB%B9%84%ED%86%A0%EB%B8%8CMovieTov

오애숙

2021.11.25 02:28:18
*.243.214.12

입 놀린 시간에 

몸 놀리면 언제인가

끝이 나는 법니다

오애숙

2021.11.25 02:31:00
*.243.214.12

[도둑이 가난한 것 비싼 것 훔쳐 싸게 팔기에]

도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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