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은파

조회 수 15 추천 수 0 2021.12.23 11:24:04

크리스마스

 

인류를 향한 

하늘빛 향그러움

함박눈의 설빛으로 

무희의 춤사위 날개사이

솜사탕처럼 가슴에 

사랑 휘날리매

 

뼛 속까지 스민

죄앗의 씨앗들이

솜뭉치로 부풀어서

숨을 턱턱 막히게 해도

화인맞은 자 되어

당당한 날개짓

 

인생 해질녘

겨울 삭풍 설한풍

휘몰아져 온다고해고

옥죄이는 고통의 비애

외면하였던 인생

불쌍히 여기사

 

내려 놓으라

하늘 보좌 버리신

그 크신 완전하신 사랑

그 숭고한 너울 속에

내 안 가득 차오른

사랑의 향그럼

 

날 향하신 뜻

가슴 깊이 깨닫고

날개 펴 내님의 향기로

온누리에 휘날리며

사랑의 종소리

울려 펴진다

 

어린시절 기억

탄일종이 울렸다

깊은 산골에도 땡땡땡

바다 어부에게도 울리던 

성탄의 종소리가

그립고 그립다

 

성탄의 종소리

산골 짝으로 스며

하늘의 축복 기쁨의 소식

오늘도 온누리에 참사랑

평화의 물결 일렁여

메리 크리스마스

 

 

 

 

 

 

 

 

 


오애숙

2021.12.23 18:36:30
*.243.214.12

은혜의 주를 찬양합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주님의 사랑 온누리 물결쳐
우리속에 휘날려 주소서
 
담임목사님 건강의 회복
속히 허락해 주시길 주님께
중보로 함께 기도하는 향기
금향단 향기로 흠향하소서
 
하나님의 주권아래서는
인간의 악함까지도 주께서
사용하시는 것에 대하여
깨닫게하시는 말씀에
 
의인도 악인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선 피할수 없음을
말씀하고 계시고 있음을
발견케 하고 있습니다

오애숙

2021.12.23 18:36:59
*.243.214.12

https://www.youtube.com/watch?v=W7DLvNBT4Vg&ab_channel=MijooPeaceChurch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501 오늘을 여는 기도(사진첨부) [3] 오애숙 2017-09-22 953  
1500 기다린다는 것은 [1] 오애숙 2017-09-22 819  
1499 [주사랑에 눈 떠] [1] 오애숙 2017-09-20 1088  
1498 가을 그리움 4 오애숙 2017-09-20 1215  
1497 긍정의 힘으로 오애숙 2017-09-20 1485  
1496 가을 그리움 3 오애숙 2017-09-20 774  
1495 사랑 하면 오애숙 2017-09-20 743  
1494 늘 푸른 그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30320  
1493 그져 아쉬움 휘날리는 이 가을 오애숙 2017-09-20 903  
1492 : 나도 그대처럼 오애숙 2017-09-20 706  
1491 해거름 뒤 어둠 해 집어삼키나 오애숙 2017-09-20 684  
1490 태양은 저멀리 갔지만 오애숙 2017-09-20 806  
1489 가을 향기 속에(시) [창방] [2] 오애숙 2017-09-20 717  
1488 입술의 위력 오애숙 2017-09-20 628  
1487 대충 오애숙 2017-09-20 588  
1486 언제나 오애숙 2017-09-20 796  
1485 예견된 이별이었지만 오애숙 2017-09-20 667  
1484 그대의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706  
1483 구월의 길섶 3 오애숙 2017-09-20 716  
1482 시)구월의 향기 [창방] 오애숙 2017-09-20 78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7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52

오늘 방문수:
35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