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길목에서---SH

조회 수 9 추천 수 0 2021.12.26 12:14:37

 

저무는 길목에서

 

                                                                     은파 오애숙

 

소망의 주여

한줄기 빛 비추사

칠흑의 어둠 소망으로

날개 펴 사망의 늪에서

건져 내사 날개 쳐

 나르샤 하소서 

 

저무는 길목

어려운 일로 우겨쌓여

산더미로 산재된 모든 것

오직 당신의 빛 비추사 

해결될 수 있도록

두 손 모읍니다

 

한 해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노심초사 스미진 곳에서

마냥 움츠려 날개 접었던 

기억만 가슴에 휘날리매

주여 도와주소서

 

이제 당신의

무지갯빛 그 향그럼

들숨과 날숨 사이에서

고통과 절망의 음지 녘

소망의 양지되도록

비추어 주소서

 

오직 당신만

어려운 이 난관에서

소망의 무지갯빛 보며

끝까지 경주할 수 있어

창주조 바라보오니

우릴 건져 내소서

 

 

저무는 길한 목

다사다난했던 한해

세월 강 바라다보며

모든 짐 다 내려놓고

당신의 사랑 삭여

부여잡습니다

 

소망의 주여

당신의 향기로

수정 빛 청아함 입혀

새 아침 눈부시게

단장하여 주사

뜻 이루소서

 

오직 당신만

어려운 이 난관에서

소망의 무지갯빛 보며

끝까지 경주할 수 있어

전능자 바라보오니

건져 내소서

 

내 주여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 

속히 이루워 주시어

영광 홀로 받으소서

소망의 주여

 

 

 

 

 

 

 

 

 

 

 


오애숙

2022.02.23 14:03:29
*.243.214.12

상단의 시를 재구성하여 연시조로 올립니다

저무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한줄기 소망의 빛 영원한  사랑으로
어둠 속 낙망으로 늪속에 갇힌 영혼
화알짝 날개 펼치어 양지 녘에 이끄사

당차게 쓸모없는 모든 것 던지고서
어려운 산더미로 산재된 모든 일들
당신의 거룩한 빛에 일사처리 하소서

코로나 팬데믹에 얼매어 노심초사
스미진 곳을 찾아 움츠려 들었으나
당신의 무지갯빛 향 휘날려 주시어

절망의 음지에서 소망의 양지 녁에
나르샤 할 수 있게 님의 빛 비추소서
모든 짐 다 내려놓고 당신만을 보오니

당신의 사랑 삭여 가슴에 숙성시켜
소망의 향기 마셔 수정 빛 청아함에
새아침 단장케 하사 이루소서 하늘 뜻

내 소망 오직 당신 뜻 따라 항해하길
저무는 길목에서 다시금 손 모으매
내 주여 당신의 소망 이루소서 날 통해

주님의 그 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이 땅에 사는 동안 당신 뜻 이루소서
내 소망 오직 당신께 있사오매 내 주여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21-12-27 05:51

희망의 새아침

                                                    은파 오애숙

그대여 그 무엇이 문제가 되었는가
새아침 툭툭 털고 도전의 문 여소서
그대의 앞날 여명이 밝아오고 있음에


기지개 활짝 펼쳐 새꿈을 만드소서
새로운 각오 속에 폭풍이 인다 해도
이아침 어제의 실패 성공의 길 되리니


희망의 열차 안에 올라타 소망꽃을
피우려 우리 함께 기적을 만든다면
멋지고 아름다운 일! 자 일어나 갑시다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21-12-27 05:52

송구영신/은파 오애숙




희망날개 펴고파
잡다한 모든 쾌쾌묵은 것
오늘밤 정리하네 새아침 날개치려

올 해 다사다난했던
찌꺼기들 서녘창 해걸음이
살랑여 여울질 때 단번에 토설하네

새꿈에 기지개 펴
나르샤 하는 맘 심연에 박제시켜
되새겨 새해는 내것이라 목표 향하려

밝아오는새아침
새소망에 동녘창 바라보며
희망날개 활짝 펼치려 안간힘 쓰네

희망날개 펴고파
쾌쾌묵은 잡다한 것 세월강에
단번에 토설하며 오늘밤 정리한다

크개 한 번 웃으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였다고
넉넉한 너울 가슴에 쓰고 달리네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21-12-27 06:05

송구영신/은파 오애숙


그 모든 잡생각들 오늘밤 정리하려
산재된 쾌쾌묵은 낡은것 모두 함께
세월강 앉아 보내며 새론 다짐 하누나

서녘 창 해걸음이 살랑여 여울질 때
단번에 토설하여 그 모든 찌꺼기들
뒤돌아 보지 않고서 새 계획만 보누나

실패의 전차 타지 않으려 도전의 창
보면서 날개치네 새로운 각오 갖고
새아침 찬란한 동녘 창을 보며 웃네요

새소망 희망날개 활짝 펼 새꿈 갖고
기지개 펴 나르샤 하려던 그 모든 것
새해는 내것 만들려 날개펼쳐 봅니다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21-12-27 07:03

새 아침/은파 오애숙


새아침이 밝아 옵니다
나 사는 동안  당신만이
험한세상에 다리 되신 것
휘도라 보니 감격의 눈물로
가슴에 송송 맺힙니다


삭막한 마음에 봄비로
적셔 주사 움 트게 하신 주
나만의 향기 당신의 고결하신
향그럼에 버무리어 삭여
휘날리게 하셨사오니

흘러간 인생사에서
험한 세상 다리 되셨던
당신의 그 향기 가슴에 있어
그 은혜 바라보며 앞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 치의 앞 분간치 못 할
안개낀 우리네 인생 사에서
당신의 빛으로 향해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 날개 펴
끝가지 경주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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