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연가

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2.01.02 21:40:01

새아침의 연가/은파 오애숙

 

장엄한 제아의 종소리 속에

희망의 나래 펴라고 불꽃이

팡팡 터지며 2022년 되었다

새노래 즐겁게 부르고 있어

 

어제의 태양은 세월의 강에

파뭍혀 저 멀리 사라져 갔고

새로운 찬란한 태양 보란듯

온누리에 반짝반빡 거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언제까지 수미진 골방 틀어

박혀있어야 될지 진정 몰라

은혜 아니면 살 수 없으나

 

오래된 빚장을 거둬 차고서

잃어버린 삶의 조각 하나씩

퍼즐 맞춰 가고파서 소소한

행복 즐기픈 바램 일렁인다

 

하여,망원렌스 사관을 쓰나 

캄캄한 늪과 같은 상황이라

먹구름 위의 찬란한 햇살만

바라보며 좋은 날 기대하네

 

언제인가 금빛 찬란한 햇살

비출날 있다 긍정의 나래 펴

인내의 숲에서 곧게 견디어

희망꽃 피우려 노래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61 그리움 피어나는 호수(시) 가을호수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ms] ) 오애숙 2016-10-09 3043 1
260 7월의 접시꽃 / 오애숙 2016-07-04 3046  
259 단풍외 가을 단상(사진 첨부) [2] 오애숙 2016-11-07 3046  
258 등 떠 밀려온 서녘에 앉아서 [1] 오애숙 2017-04-27 3049 1
257 시)---꽃 물결 가슴에 흩날릴 때면 오애숙 2017-05-25 3051 1
256 여름 끝자락(ti) 오애숙 2017-08-23 3054  
255 보물찾기 오애숙 2016-09-27 3056 1
254 어느 봄날/은파 오애숙 2021-04-22 3056  
253 생각이 바뀌면(은) 오애숙 2017-03-16 3061 1
252 사월의 향기 [1] 오애숙 2017-04-19 3061 1
251 결심(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8-22 3065  
250 사모함이 첫사랑의 향그럼처럼 오애숙 2016-09-30 3067 1
249 * 꽃향기에 슬어 (시등록 131793 :17/5/25) [2] 오애숙 2017-05-24 3070 1
248 시)시인의 삶 [2] 오애숙 2017-05-23 3071 1
247 할 수 있을 때 오애숙 2016-09-12 3074 1
246 기도 오애숙 2017-03-13 3075 1
245 소식통 오애숙 2017-08-23 3077  
244 벚꽃 향그럼(사진) [3] 오애숙 2017-04-13 3078 1
243 가을이 가기 전에(시) [2] 오애숙 2016-10-03 3084 1
242 한여름 밤의 꿈 오애숙 2016-09-12 3085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1
어제 조회수:
69
전체 조회수:
3,122,301

오늘 방문수:
58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6,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