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연가

시 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2.01.02 21:40:01
오애숙 *.243.214.12

새아침의 연가/은파 오애숙

 

장엄한 제아의 종소리 속에

희망의 나래 펴라고 불꽃이

팡팡 터지며 2022년 되었다

새노래 즐겁게 부르고 있어

 

어제의 태양은 세월의 강에

파뭍혀 저 멀리 사라져 갔고

새로운 찬란한 태양 보란듯

온누리에 반짝반빡 거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언제까지 수미진 골방 틀어

박혀있어야 될지 진정 몰라

은혜 아니면 살 수 없으나

 

오래된 빚장을 거둬 차고서

잃어버린 삶의 조각 하나씩

퍼즐 맞춰 가고파서 소소한

행복 즐기픈 바램 일렁인다

 

하여,망원렌스 사관을 쓰나 

캄캄한 늪과 같은 상황이라

먹구름 위의 찬란한 햇살만

바라보며 좋은 날 기대하네

 

언제인가 금빛 찬란한 햇살

비출날 있다 긍정의 나래 펴

인내의 숲에서 곧게 견디어

희망꽃 피우려 노래 합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681 시 오늘을 여는 기도 오애숙 2017-09-17 2622  
5680 시 어디 그런 사람 없을까 오애숙 2017-05-30 2621 1
5679 시 그리움 피어나는 가을 오애숙 2016-10-09 2620  
5678 시 -시- 희망이 봄비 타고서 [1] 오애숙 2015-03-25 2619 3
5677 시 눈이 매료되나 슬픔 밀려오는 가을 오애숙 2016-08-31 2618 1
5676 시 추억으로 휘날릴 길섶에서 오애숙 2017-04-20 2615 1
5675 시 (성) [다 일어나 찬양하라] [1] 오애숙 2017-08-08 2612  
5674 시 가을로 그대 그리움을 편지 써요(시)-[창방] [1] 오애숙 2016-10-09 2603 1
5673 시 봄바람/살폿한 어느 봄날---(시) [2] 오애숙 2016-02-07 2601  
5672 시 하루를 살아도 [1] 오애숙 2017-05-11 2601 1
5671 시 그님 계신 곳 바라보련만 오애숙 2016-12-20 2600 1
5670 시 믿음이라는 것(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22 2596  
5669 시 이 가을 그리움 일렁일 때면 오애숙 2016-10-09 2592 1
5668 시 반성 오애숙 2017-04-17 2583 1
5667 시 자카란다 피어나는 길섶에서 오애숙 2017-04-28 2583 1
5666 시 나목/ 어느 겨울날의 초상/ 오애숙 2016-12-20 2581 1
5665 시 시)--내 그댈 진정 사랑해 오애숙 2017-05-24 2581 1
5664 시 情의 詩學 오애숙 2016-05-27 2574 1
5663 시 그대 사랑 흑진주처럼 오애숙 2016-09-22 2572 1
5662 시 연둣빛 향그럼에 슬어 오애숙 2017-04-26 2565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84

오늘 방문수:
38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