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겨울 아이

조회 수 24 추천 수 0 2022.01.13 00:55:12

 

겨울 아이

오애숙    2021.12.24 19:16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d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겨울 아이/은파 오애숙



겨울이 좋다던 그애
손이 시려 발이 시려
동동 발을 구르면서

함박눈의 아름다움에
이불을 박차고 눈 덮인
하얀 들녘 주인 되고자

바둑이와 함께 나가 꿈
나누던 그 옛날의 향기
모락모락 휘날리는 서녘

은하수 날개 치는 이밤
새까만 밤하늘 위에서
반짝이고파 별이 됐나

온누리 사랑으로 피어
하얀 세상 만들고 싶어
눈송이 뿌리고 있는가

무희가 되어 하안 날개
펼친 춤사위의 날개 펴
설빛 맑은 세상 만드나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면
그애가 생각 가슴에 피어
사랑의 너울 휘날립니다
 
 
 

오애숙

2022.02.23 14:21:02
*.243.214.12

 

 21-12-19 20:44

 

 
겨울 아이/은파 오애숙
 
손이 시리고 발 시려도
발을 동동동 구르면서
겨울이 좋다던 내 그대
 
함박눈의 아름다움에
이불을 박차고 눈 덮인
하얀 들녘 주인 되고자
 
바둑이와 꿈의 날개 편
그 옛날 그 추억의 향기
모락모락 휘날리고있어
 
은하수 날개 치는 이 밤
칠흑의 새까만 밤하늘
반짝이고파 별이 됐나
 
온누리 사랑으로 피어
하이얀 세상 만들고파
눈송이 뿌리고 있는가
 
하얀 날개펴 무희 되어
펼친 춤사위 날개깃으로
수정빛 맑은 세상 만드나
 
함박눈 내리는 날이면
그대 사랑의 너울 쓰고
온누리 휘날리고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81 상록수처럼 [1] 오애숙 2016-11-06 2675  
380 눈 뜬 장님/그리움의 달인 오애숙 2015-12-01 2681 2
379 허수아비@@ 오애숙 2017-08-22 2681  
378 은파의 메아리 20 오애숙 2017-05-10 2683 1
377 별이 빛나는 밤하늘 오애숙 2016-10-29 2684 1
376 기적이 따로 없네 [1] 오애숙 2016-08-30 2687 1
375 내 안에 가득 찬 사모함이 오애숙 2016-09-30 2690 1
374 한번쯤 나도 그대이고 싶다(첨부) [1] 오애숙 2017-06-04 2694  
373 무제 오애숙 2016-08-31 2698  
372 연초록 향연에 오애숙 2017-01-31 2698 1
371 이 가을에 피어나는 한 송이 꽃으로 오애숙 2016-10-09 2700  
370 (ms)가을비에 스미는 그리움 2(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8-22 2704  
369 봄날의 잔치(시) 오애숙 2016-03-16 2705 2
368 참 진리가 말하는 만다라(시)5/13/17 [2] 오애숙 2017-05-12 2705 1
367 나르샤하는 가을 향그러움 오애숙 2016-10-19 2708 1
366 그대가 내 맘 노크 할 때 오애숙 2016-11-09 2709 1
365 늦 가을의 뒤편에 서성이며 오애숙 2016-12-20 2714 1
364 그대 이름 앞에 오애숙 2017-03-03 2718 1
363 사랑 오애숙 2017-02-02 2727 1
362 봄 향기 속에서 [2] 오애숙 2017-04-25 2728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2
어제 조회수:
59
전체 조회수:
3,123,231

오늘 방문수:
18
어제 방문수:
49
전체 방문수:
997,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