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편지---워터루

조회 수 14 추천 수 0 2022.01.16 18:05:28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22-01-17 11:57


수많은 이들의 눈물의 비애가
가슴으로 물결치고 있는 이 비련의 물결
아, 어찌하리 허나 들숨과 날 숨 사이 사이에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빠져 나와
긍적의 시각으로 곧추고파라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우리 안에 있는 추억의 물결 일렁이고 있어
심연에 고인 물은 언제곤 다시 휘도라쳐 가슴에
때가 되면 이별의 아픔이 빗물이 된 까닭
비애 만드는 게 우리네 인생이런지

때로는 망각의 너울 쓰고 살고 있지만
어느 순간 다시 고인물 가슴에 일렁이고 있어
이별의 슬픔이 이토록 가슴을 후비게 될 줄 예전엔
미처 몰랐기에 창가에 내리는 빗줄기에
내리고픈 마음을 그대 알고 있나

반문하게 하는 것이 우리네 삶인듯
그 후회의 물결이 사랑이 될 수도 있고
추진 했던 일들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멈춤을 선언함으로 물결치는 미련일 수 있어
특히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것

감정의 시각에서 눈  떠 먹구름 위의
찬란한 햇살의 너울 가슴속에 너울 써
긍정의 꽃을 감사로 피워 휘날리고 픈 마음에
감정의 혼이  나를 지으신  영으로 가득차길

그 분으로 새로웁게  피어 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741 상흔 오애숙 2022-01-18 38  
5740 가슴에서 피어나는 서정시 오애숙 2022-01-18 24  
5739 희망/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1-18 34  
5738 비상/은파 [1] 오애숙 2022-01-18 29  
5737 추억의 꽃--희망/은파 오애숙 2022-01-18 28  
5736 겨울 이야기- 상흔 오애숙 2022-01-18 25  
5735 감사편지---황혼의 들녘에서의 사유/은파 오애숙 2022-01-18 28  
5734 시인의 정원-- 청솔가지 푸르름으로 오애숙 2022-01-18 31  
5733 어떤 보금자리/은파 오애숙 2022-01-18 16  
5732 바람이 스칠 때 마다/은파 [1] 오애숙 2022-01-16 24  
5731 하늬 바람결 인연 되어(나는 야 천개 바람되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1-16 26  
5730 천 개의 바람처럼/ 오애숙 2022-01-16 17  
5729 하루가 25시라 해도/은파 오애숙 2022-01-16 19  
5728 주여 오늘도 [2] 오애숙 2022-01-16 33  
» 감사의 편지---워터루 오애숙 2022-01-16 14  
5726 --시--가슴에 비가 내릴 때면 [1] 오애숙 2022-01-16 16  
5725 감사 편지---샬롬!! [1] 오애숙 2022-01-16 24  
5724 오직 내안에 오애숙 2022-01-16 22  
5723 새아침 오애숙 2022-01-16 13  
5722 큐티 오애숙 2022-01-16 2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3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8

오늘 방문수:
49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