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봄/은파 오애숙

조회 수 7 추천 수 0 2022.01.30 05:35:00

봄은 역시 봄이 올시다 

헐벗고 굶주렸던 사윈 나목에 

가지마다 망울망울 꽃망울 피워내 

행복 휘날리는 4월 봄 전령사 

 

개나리와 벚꽃 지는 가운데 

배꽃이 망울져 활짝 피어나고 

진달래꽃이 지며 철쭉꽃 망울망울 

사랑의 기쁨과 정렬로 피누나 

 

온갖 꽃들의 향기로움 

봄에는 꽃 만발해 한겨울 삭막함 

허공에 날려 사랑도 꽃피우고 있어 

삼라만상 생동감 넘치누나 

 

 

행복 찾자 삼천리 달리고픈 

봄처녀 마음 깊은 산 옹달샘처럼 

싱그런 향내음에 산 아가씨가 

4월의 봄을 연가 부르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981 이 가을, 또 하나의 그리움 오애숙 2021-11-09 7  
5980 큐티:신앙적 기대와 다른 현실 앞에/은파 [1] 오애숙 2021-11-10 7  
5979 큐티 :감사의 계절 [1] 오애숙 2021-11-12 7  
5978 가을 나그네/은파-------영상 [1] 오애숙 2021-11-14 7  
5977 손 편지 오애숙 2021-11-14 7  
5976 인생이야기 [3] 오애숙 2021-11-25 7  
5975 큐티: 역전의 은혜가 임할 하나님의 때/은파 [2] 오애숙 2021-11-28 7  
5974 사랑/은파 오애숙 2021-12-26 7  
5973 새마음---우리 웃어요/은파 오애숙 2022-01-04 7  
5972 시---겨울 이야기 -소소한 연인의 행복 오애숙 2022-01-06 7  
5971 또 하나의 그리움 오애숙 2022-01-24 7  
» 4월의 봄/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1-30 7  
5969 시--안갯길 사이에서 [1] 오애숙 2020-03-28 8  
5968 시-나 꿈이 있기에/은파 [2] 오애숙 2020-03-28 8  
5967 시-이별이 남기고 간 그리움에/박제된 생각 [1] 오애숙 2020-03-28 8  
5966 시-너로 인하여/은파 [1] 오애숙 2020-03-28 8  
5965 시-- 삶의 뒤안 길 --[[MS]] 오애숙 2020-04-24 8  
5964 하늘열매 오애숙 2020-05-21 8  
5963 시-- --[[MS]] [1] 오애숙 2020-05-26 8  
5962 오늘은 왠지/은파 오애숙 2021-07-01 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8
어제 조회수:
47
전체 조회수:
3,121,617

오늘 방문수:
6
어제 방문수:
34
전체 방문수:
996,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