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조회 수 72 추천 수 0 2022.02.22 02:30:30

춘삼월/은파 

 

그리워, 그리워 눈물이 납니다 

나 사는 동안 내 안 가득 옛 추억 

가슴에 물결치는 그대 향기 있어 

 

새봄이 돌아와 내게 미소하건만 

자꾸만 고인물에 돌 던져 일렁이듯 

당신으로 봄햇살 사이 찰랑이지만 

 

살아있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볼 수 있어 황사바람 거친 들판에 

불어 닥쳐와도 어깨 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81 사그랑주머니 속 마중물로 오애숙 2016-09-07 2970 1
280 희망 무지개(p) 17/7/20/ [1] 오애숙 2017-05-31 2971 1
279 크리스마스 [1] 오애숙 2017-12-24 2972  
278 개기 일식 클릭해 보며(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8-22 2979  
277 감사 할 때 오애숙 2017-07-08 2980  
276 그때 그 광복의 환희로 오애숙 2017-08-12 2980  
275 내 안에 네가 있어 [1] 오애숙 2017-01-26 2985 1
274 환희의 뜰 [2] 오애숙 2016-10-17 2988  
273 *미완성 시의 요구 [1] 오애숙 2016-10-15 2999 1
272 (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005 1
271 주 소망에 눈 떠 [2] 오애숙 2017-08-22 3012  
270 가을빛 황혼사랑 오애숙 2016-09-22 3016 1
269 유월 속에 가슴앓이 외 1편 [1] 오애숙 2017-06-03 3016 1
268 사그러진맘 곧추어 [1] 오애숙 2016-09-16 3017 1
267 은파의 메아리 32 오애숙 2017-08-29 3019  
266 춤추는 봄 향기에(첨부) [1] 오애숙 2016-02-26 3027  
265 은파의 메아리 31 오애숙 2017-08-25 3032  
264 은파의 메아리 30 오애숙 2017-08-22 3034  
263 그리움에 외롭지 않은 이 가을 오애숙 2016-10-03 3035  
262 배롱나무 길섶에서(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4-17 3038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7
어제 조회수:
69
전체 조회수:
3,122,307

오늘 방문수:
63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6,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