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길섶에서

시 조회 수 29 추천 수 0 2022.02.23 12:03:32
오애숙 *.243.214.12
시 
 
2월의 길섶에서 
 
                                                                        은파 오애숙 
 
입춘 지나가는 길목 
슬금슬금 눈치 보면서 
봄과 겨울 동장군 오갈 때 
봄 햇살 언 기슭 녹이매 
제세상이라 노래하며 
춤추는 새들의 연가 
 
금싸라기 새봄 
찬란한 햇살 속에서 
윤슬 반짝반짝거리니 
먹구름 구석으로 몰아내 
쪽빛 하늘 가슴 드러낸 
봄의 태동 속 환희 
 
결코 봄 멀지 않아 
환희의 샘 가슴속에서 
희망의 꽃 망울망울 사윈 들 
고목의 앙상한 가지에서 
봄 전령 되려 2월 길섶 
꽃을 피워 내누나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201 시 수선화 5 오애숙 2018-01-16 486  
4200 시 ==== 2월의 꽃( 물망초) 오애숙 2018-01-16 577  
4199 시 ====2월의 창 열며(시) 오애숙 2018-01-16 374  
4198 시 ======백일홍 오애숙 2018-01-16 463  
4197 시 ========봄의 서곡 오애숙 2018-01-16 450  
4196 시 진달래 (시)-----(ms) 오애숙 2018-01-16 404  
4195 시 대한(大寒)추위와 풍습(시) [1] 오애숙 2018-01-19 710  
4194 시 동백과 동박새와의 사랑 오애숙 2018-01-19 605  
4193 시 시) 목련의 겨울 오애숙 2018-01-19 539  
4192 시 사랑의 중심부에 피는 꽃 [1] 오애숙 2018-01-19 1173  
4191 시 2월의 창가에 앉아서(시) [1] 오애숙 2018-01-20 573  
4190 시 중년의 사랑(시) 오애숙 2018-01-20 1416  
4189 시 LA와 다른 또 다른 세계(시) [1] 오애숙 2018-01-20 563  
4188 시 2월의 푸른빛 속에 오소서(시) 오애숙 2018-01-20 673  
4187 시 2월의 꽃 프리지아(시) [1] 오애숙 2018-01-21 925  
4186 시 매화 [2] 오애숙 2018-01-21 587  
4185 시 빛나는 졸업장(시) [3] 오애숙 2018-01-21 559  
4184 시 봄의 거리 오애숙 2018-01-21 474  
4183 시 (시)매화에게 (ms) 오애숙 2018-01-21 743  
4182 시 함박눈이 내릴 때면 오애숙 2018-01-21 358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5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85

오늘 방문수:
29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