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함성에 피는 환희

시 조회 수 26 추천 수 1 2022.02.23 13:35:53
오애숙 *.243.214.12
눈꽃 함성에 피는 환희
 
                                                                                                                은파 오애숙
 
하늘빛 순백의 하모니
무희들의 춤사위 속에
함박눈 펑펑 내리는 밤
 
사윈 들 새로운 장 열어
환희의 날개 펼쳐 주려
사뿐히 날아서 왔는가
 
온누리에  순백의 꽃이
활짝 만개 해 지친 영혼
심신 달래주고 있기에
 
애수에 차서 비통했던
켜켜이 쌓여 묵은 것들
하얀 수정체로 씻기려
 
온누리 무희의 춤사위
하얀 풍경화 그리려고
밤새토록 지새고 있어
 
그동안 얼키고설킨 것
그대의  품속에 버무려

 

새 맘으로 태어나련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621 시 시-억새 들녘에서/은파 [1] 오애숙 2021-01-06 43  
1620 시 겨울연가/은파 오애숙 2021-01-06 35  
1619 시 시---6월의 강줄기 휘도라 서서/은파--[SM] [1] 오애숙 2021-06-24 12  
1618 시 엉겅퀴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6-24 8  
1617 시 동백꽃 연가/은파 [3] 오애숙 2021-01-06 47  
1616 시 QT [2] 오애숙 2021-01-06 20  
1615 시 겨울 연가/은파 오애숙 2021-01-07 64  
1614 시 QT 참진리 안에서/은파 오애숙 2021-01-07 9  
1613 시 성) 한결 같은 주 사랑 안에서 오애숙 2021-01-07 7  
1612 시 성) 새해는 오애숙 2021-01-07 16  
1611 시 시 - 사랑이 무엇이 관대/은파 오애숙 2021-01-07 55  
1610 시 이토록 그리울 줄이야/은파 [1] 오애숙 2021-01-07 77  
1609 시 눈 내리는 날/은파 오애숙 2021-01-07 44  
1608 시 새를 위한 서시/은파 오애숙 2021-01-07 34  
1607 시 사랑의 향기/은파 오애숙 2021-01-08 72  
1606 시 사랑이란 신약/은파 오애숙 2021-01-08 65  
1605 시 오직 한 사람인 것을/은파 오애숙 2021-01-08 97  
1604 시 시 오애숙 2021-01-08 29  
1603 시 QT 오애숙 2021-01-09 73  
1602 시 QT [4] 오애숙 2021-01-10 2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