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 추천 수 0 2022.02.24 12:13:17

오늘따라 

푸른빛 공기 감돌아 

뼛속 깊숙이 스며드는 

이 구슬픔 그 누가 알까 

 

달빛마저 

창백하게 스쳐가는 

바람결 외초로 움으로 

비애 차오르고 있다는 걸 

 

왜 이제야 

알게 됐나 알에서 깨어 

세상을 바라다보노라니 

그리움만 가슴에 쌓이누나 

 

뼈아픔 고통 

다시 몰려오리 싶으나 

세월의 강물에 배를 띄어 

달빛 언어 가지고 속삭이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21 오색 무지개로 피어나는 꽃동산 오애숙 2016-01-26 1708 2
220 향그런 꽃 찾아 오애숙 2016-01-26 2010 1
219 지금은 절대자의 눈이 집어내는 순간을 묵상해 보는 때입니다 오애숙 2016-01-25 1506 2
218 절대자의 눈이 집어내는 순간 오애숙 2016-01-25 1337 1
217 세상사 사회 구조에 오애숙 2016-01-25 1301 2
216 텔레파시 보내기 오애숙 2016-01-25 1499 1
215 현실이 메아리치는 삶 오애숙 2016-01-25 1343 2
214 사면초가에서도 [1] 오애숙 2016-01-25 1392 1
213 평안으로 가는 삶 오애숙 2016-01-25 1293 2
212 긍지가 춤추는 삶 오애숙 2016-01-25 1251 1
211 청잣빛 하늘 바라보기 오애숙 2016-01-25 1433 2
210 의분이 가슴에서 휘날릴 때면 오애숙 2016-01-25 1259 1
209 눈먼 목자 오애숙 2016-01-25 1476 2
208 우매한 자/미완성 시의 반란(tl)/꿀벌과 인간 [1] 오애숙 2016-01-25 1409 2
207 삶의 비애 오애숙 2016-01-25 1356 1
206 어리석음 오애숙 2016-01-25 1615 2
205 삶의 애환 오애숙 2016-01-25 1743 1
204 그리움을 노래하는 아픔 오애숙 2016-01-25 1289 2
203 사랑 만들기 [1] 오애숙 2016-01-25 1197 1
202 회복 오애숙 2016-01-25 1103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0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80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