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삼월, 그대 찬란함에

조회 수 28 추천 수 0 2022.03.26 18:08:45

춘삼월, 그대 찬란함에/은파 오애숙

봄햇살 가아득
온누리에 소담 소담
담소 나누는 그대의
정겨운 희망참

그대 찬란함에
부르는 새봄의 향기
하늬 바람결 부르는 소리
봄나들이 상춘객에게
주는 선물 일세

코로나 팬데믹
그 늪에 갇힌 세월
눈썹 적시던 빗장 단숨에
활짝 열고 기지개 켠
춘삼월의 생명참

찬란한 환희 물결
꽃샘추위 다시 와도
긍정의 꽃 피우는 산야
모두 연가 부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21 *지는해가 석양에 잠들어도 [1] 오애숙 2015-12-29 1753 3
120 유턴 오애숙 2015-12-12 1789 3
119 위로 [2] 오애숙 2015-12-12 2061 3
118 추억을 먹는 백발노인 [1] 오애숙 2015-12-09 2414 3
117 엄마의 행복 2 [1] 오애숙 2015-12-09 2015 3
116 기대치 [1] 오애숙 2015-12-09 2184 3
115 아직 갈맷빛에 서성이는데 오애숙 2015-12-09 3190 3
114 아직 문 밖에 서성이며 [2] 오애숙 2015-12-09 2303 3
113 백 세 시대 문 앞에 서성이며 오애숙 2015-12-09 2312 3
112 * 성탄의 소리 [3] 오애숙 2015-12-20 2160 3
111 ** 인생의 모래시계 오애숙 2015-12-24 2025 3
110 그리움이 파도 속에 오애숙 2015-12-27 1902 3
109 사위어 가는 그리움 오애숙 2015-12-26 1801 3
108 초겨울 오애숙 2015-12-29 1603 3
107 겨울 속에 봄인줄 알았는데 [1] 오애숙 2015-12-29 2112 3
106 허무 [1] 오애숙 2015-12-29 1483 3
105 하늘빛 푸른 안경에 [1] 오애숙 2015-12-31 1447 3
104 환한빛이 웃음 치는 밤 오애숙 2015-12-31 1946 3
103 해야(한 해 끝자락 에서) [1] 오애숙 2015-12-31 1648 3
102 신년 일기 (송구영신) 오애숙 2016-01-01 2115 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4

오늘 방문수:
17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