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입춘

조회 수 27 추천 수 0 2022.03.26 20:23:26

입춘/은파 오애숙

아직 겨울인데
봄의 문 활짝 열렸다
모두들 환호한다

아직 겨울이나
나도 문 활짝 열고서
꽃을 피우고 싶다

마음의 거적
벗어던지고 싱그런
봄의 향 마시런다

꽃샘바람 다시
휘모라 쳐 온다 해도
봄은 내게 오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341 저무는 길목에서 오애숙 2021-12-26 27  
4340 시---아직 겨울이지만 오애숙 2022-01-06 27  
4339 시-----별과 달빛 아로새기는 삶/ [1] 오애숙 2022-01-13 27  
4338 소등섬 오애숙 2022-01-22 27  
4337 나의 길/은파 오애숙 2022-02-21 27  
4336 혹한 추위에도 오애숙 2022-02-22 27  
4335 동행 오애숙 2022-02-23 27  
4334 아름다운 질주/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2-02-24 27  
4333 --시--달밤-2--MS--연시조 오애숙 2022-03-26 27  
4332 --시-- 흐르는 빗줄기, 심연의 사유 오애숙 2022-03-26 27  
4331 --시--기억의 저편 오애숙 2022-03-26 27  
4330 --시-- 초원의 봄 [1] 오애숙 2022-03-26 27  
» --시-- 입춘 오애숙 2022-03-26 27  
4328 질주/은파 오애숙 2021-03-23 28  
4327 시) ---부활을 노래하는 이아침---[창방] 오애숙 2019-06-07 28  
4326 씨앗 하나 오애숙 2019-08-21 28  
4325 6월의 길섶 오애숙 2019-08-21 28  
4324 삶 5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8  
4323 자귀나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8  
4322 중복/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5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6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