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삼짇날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22.04.03 22:26:01

삼월 삼짇날/은파 오애숙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오는 날이고 

뱀이 동면서 깨며 

 

장을 담그면 맛도 

일품이라 장담 그고 

집안도 수리했었지 

 

진달래꽃 따다가 

화전 부쳐 먹었던 

풍습의 시절 그립고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 

꺾어 피리를 불던 때가 

그리움으로 밀려오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21 --시--겨울과 봄 사이 오애숙 2022-03-26 53  
120 --시--세월의 잔영 오애숙 2022-03-26 43  
119 **봄이 오는 길목에서 오애숙 2022-03-27 40  
118 춘삼월, 봄비 내리는 날의 소곡 [2] 오애숙 2022-03-27 76  
117 춘삼월, 사랑의 기쁨에 [2] 오애숙 2022-03-27 75  
116 밤그림자 [1] 오애숙 2022-03-30 102  
115 비 내리는 날의 소곡 오애숙 2022-03-30 48  
114 장미꽃잎 차 한 잔 속 행복 [1] 오애숙 2022-03-30 124  
113 5월, 장미뜰에서 [3] 오애숙 2022-03-30 57  
112 새봄의 환희 [4] 오애숙 2022-03-30 39  
111 춘삼월, 그대 향한 소야곡 오애숙 2022-03-30 33  
110 고운빛은 어디서 왔을까/은파/큐피트화살영상작가 [1] 오애숙 2022-03-30 39  
109 춘삼월 사랑의 소야곡--2 오애숙 2022-03-30 40  
108 그대 어이해 오애숙 2022-03-30 38  
107 봄바다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4-02 59  
106 봄을 품은 바다 [1] 오애숙 2022-04-03 39  
105 4월의 봄비 속에서/ 오애숙 2022-04-03 33  
» 삼월 삼짇날 오애숙 2022-04-03 43  
103 꽃비 [1] 오애숙 2022-04-04 57  
102 그대 아시런가 [1] 오애숙 2022-04-05 8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6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66

오늘 방문수:
25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