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삼짇날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22.04.03 22:26:01

삼월 삼짇날/은파 오애숙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오는 날이고 

뱀이 동면서 깨며 

 

장을 담그면 맛도 

일품이라 장담 그고 

집안도 수리했었지 

 

진달래꽃 따다가 

화전 부쳐 먹었던 

풍습의 시절 그립고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 

꺾어 피리를 불던 때가 

그리움으로 밀려오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561 시--주님의 그 크신 사랑에--[[MS]] 오애숙 2020-03-15 43  
2560 가끔 추억의 향기 휘날려오면 [1] 오애숙 2020-03-28 43  
2559 시-- 죽음과 인생비문의 함수관계 --[[MS]] 오애숙 2020-06-04 43  
2558 메리 크리스마스 오애숙 2020-12-23 43  
2557 시-억새 들녘에서/은파 [1] 오애숙 2021-01-06 43  
2556 QT-좁은 문 [1] 오애숙 2021-01-27 43  
2555 까치설에 대한 아이의 질문에/은파 [1] 오애숙 2021-02-11 43  
2554 QT [1] 오애숙 2021-01-30 43  
2553 QT [4] 오애숙 2021-02-18 43  
2552 지지 않는 꽃/은파 오애숙 2021-02-22 43  
2551 QT [2] 오애숙 2021-03-03 43 1
2550 시--해바라기 연가 file [1] 오애숙 2021-08-06 43  
2549 남은 자의 몫/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1-18 43  
2548 봄 향기 휘날릴 때면 오애숙 2022-02-21 43  
2547 --시--갈빛 여울목에서--영상시화 [1] 오애숙 2022-02-23 43  
2546 새 아침/은파 오애숙 2022-02-23 43 1
2545 --시--봄의 향기--영상 시화 [2] 오애숙 2022-03-07 43  
2544 --시--그곳에 가고파라 [1] 오애숙 2022-03-18 43  
2543 --시--세월의 잔영 오애숙 2022-03-26 43  
» 삼월 삼짇날 오애숙 2022-04-03 4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09
어제 조회수:
193
전체 조회수:
3,131,296

오늘 방문수:
114
어제 방문수:
108
전체 방문수:
1,00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