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삼짇날

조회 수 43 추천 수 0 2022.04.03 22:26:01

삼월 삼짇날/은파 오애숙 

 

강남 갔던 제비 

돌아오는 날이고 

뱀이 동면서 깨며 

 

장을 담그면 맛도 

일품이라 장담 그고 

집안도 수리했었지 

 

진달래꽃 따다가 

화전 부쳐 먹었던 

풍습의 시절 그립고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 

꺾어 피리를 불던 때가 

그리움으로 밀려오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981 희망사항 오애숙 2016-10-03 3629  
5980 잠깐! 생각은 자유이지만 오애숙 2017-07-08 3626  
5979 은파의 메아리 14 (창방) 오애숙 2017-03-23 3624 1
5978 그대를 생각해 볼 때면/ 오애숙 2016-10-02 3618 1
5977 칠월에는 오애숙 2017-07-08 3616 1
5976 빛고을 반짝이고 싶어 오애숙 2016-09-16 3609 1
5975 집들이 오애숙 2016-07-22 3606  
5974 새마음 3(시) [1] 오애숙 2017-01-18 3603 1
5973 동반자 오애숙 2017-01-18 3597 1
5972 그리움의 시작 오애숙 2017-03-13 3595 1
5971 칠월의 단비 [1] 오애숙 2017-07-08 3592 1
5970 1월의 신부 오애숙 2017-01-26 3591 1
5969 함박눈이 내릴 때면 오애숙 2018-01-21 3587  
5968 아버지 날에 부처 오애숙 2017-06-19 3578 1
5967 그 곳에 가고 싶다/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2-01-22 3571  
5966 봄 햇살로 그리는 수채화 오애숙 2017-03-23 3567 1
5965 나 지금 [1] 오애숙 2016-09-14 3566  
5964 새 마음 2 오애숙 2017-01-18 3564 1
5963 꽃바람 3 [1] 오애숙 2017-03-23 3562 1
5962 (성) 첫 사랑의 기쁨 속에/내 눈 여소서/내 영이 주를 찬양 합니다/그리움의 빈자리(tl)//가을 동화//한여름의 장 마감하며(tl) [4] 오애숙 2015-09-20 3558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1,737

오늘 방문수:
12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