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어디서 오는가/은파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가장 중요한 우리 마음에서부터 봄이 오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각기 사고하는 방식의 견해 차이와 처한 환경과 직업에 따라서 긍정적으로 사람마다 다르다싶다.

 

   "새의 노랫소리 들리면 봄이 온 것이다. 나목에 파란 새싹 돋아나면 봄이 온 것이다. 지붕 위 고드름 

녹아 내리면 봄이 온 것이다." 등... 모두의 생각들이 제각기다. 취미로 사진 찍는 이의 말이 기억난다. 

그 지인은 특히 겨울 끝자락 되면 가슴이 뛴다고 한다. 그 이유는 봄 알리는 야생꽃을 만나 보고 싶은 

마음에서라고 한다. 

 

필자 역시 봄 맞이 하고파, '봄을 함께 맞이 하자'라는 뜻의 시가 가슴에 부메랑 되어 메아리 치고 있다.

 

                      아가야  일어나자/ 먼  동에 반짝이는 윤슬/ 아침햇살  가아득  눈부시게/푸른 꿈  비춰 주기에 /한  발짝씩  내 딛고자//

                      널  향해 우렁차게 /들리는 함성의 옷 입고서/ 나도  가고  싶으니  어서가자/넓은  들  노를  저어서/꿈을  향해  나가자//

                       아가야  일어나라/ 새봄이  냇가에서  노래해/송사리떼  제세상  만든다며/ 제 영역  표시하려고/ 꼬릴  살랑  흔든다//

                                                                               (본인의 졸작) 새봄이 왔다(전문)/은파

   

   산자락이 얼어붙었는데도 얼어 붙은 땅을 뚫고서 꽃대 올라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생명력에 찬사 

안보낼 수 없단다. 발견하는 순간 마치, 심마니가 "심봤다!" 산삼을 발견한 기쁨처럼 환호한다고 한다. 

기나 긴 겨울.  희릿하게 가물가물 비춰오던 겨울 햇살 모아. 금빛 너울 뒤집어 쓰고 노랗게 웃는 복수꽃 

발견할 때, 얼마나 기쁠 것 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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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꽃은 이름의 뜻이 "복 받고 오래 살라"라고 한다. 꽃으로 덕담 받은 셈이라 싶을 테니...  

봄 알리는 전령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 복수초를 관찰하여 보면 꽃 주위에만 눈이 녹는 것을 볼 수가

있다고 한다. 뿌리 주변이 10~15도 정도로 꽃 주위에 영하의 대기온도 보다 높아 식물이 열 발생 시켜

얼은 땅 녹여 신비롭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봄은 어디서 오는가. 야생화 찾아 다니는 자는 발견하는 순간, 동지섣달 무거웠던 거적 휙 던저 버리고 

비로서 봄을 맞이 하겠지만.  춘삼월이 문앞에 다가 왔어도 마음의 빗장이 잠겨 있다면 아직 동면 일 게다.

 

 

  


오애숙

2020.02.20 23:52:08
*.243.214.12

 

봄은 어디서부터 오는가/은파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각기 사고하는 방식의 차이로 사람마다 다르다. 

새들의 노랫소리 들리면  봄이 온 것이다. 나목에 파란 새싹 돋아나면 봄이 온것이다. 지붕 위

고드름 녹아 내리면 봄이 온 것이다. 등... 모두의 생각들이 제각기 이다.

 

가끔 취미로 사진 찍은 이들을 만난다. 그 지인은 특히 겨울 끝자락 되면 가슴이 뛴다고 한다.

이유는 봄을 알리는 야생꽃을 만나 보고 싶은 마음에서라고 한다. 산자락이 얼어붙었는데도

그 얼어 붙은 땅을 뚫고서 꽃대 올라와 아름다운 꽃 피우는 생명력에 찬사를 안보낼 수 없단다.

발견하는 순간 마치 심마니가 산삼을 발견한 기쁨처럼 환호한다고 한다.

 

희릿하게 비춰오는 겨울 금햇살 모아 너울 뒤집어 쓰고 활짝 웃는 "복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을

가진 복수초는 봄 알리는 전령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 복수초를 관찰해 보면 복수초 주위만

눈이 녹는 것을 볼 수가 있다고 한다. 뿌리 주면이 10~15도 정도로 꽃 주위의 영하의 대기온도

보다 높아 식물이 열을 발생시켜 얼어붙은 땅을 녹여 신비롭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봄은 어디서 오는가. 그들에게 묻는다면 야생화를 발견하는 순간이라 말한다. 

발견하는 그 기쁨속에 동지섣달 무거웠던 거적을 휙 던저 버리고 비로서 봄을 맞이 하게 된단다.

허나 춘삼월이 문앞에 다가 왔지만 마음의 빗장이 담겨 있다면 아직 동면일 게다.

 

 

 

 

 

 

오애숙

2020.02.21 08:18:45
*.243.214.12

[단수필로 다시 재 수정해 보았습니다.]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은파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가장 중요한 우리 마음에서부터 온다"고 말하고 싶지만 사람마다 제각기

사고하는 방식의 견해와 처한 환경,직업등에 따라 다르다싶다.

 

   "새의 노랫소리 들리면, 나목에 파란 새싹 돋아나면, 지붕 위 고드름 녹아 내리면 봄이 온 것이다. "

등... 모두의 생각들이 제각기다. 취미로 사진 찍는 이의 말이 기억난다.  그 지인은 특히 겨울 끝자락 

되면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고 한다. 

 

   그 이유는 봄 알리는 야생꽃을 만나 보고 싶은 마음에서라고 한다. 산자락이 얼어붙었는데도 얼어 

붙은 땅을 뚫고서 꽃대 올라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생명력에 찬사 안보낼 수 없단다. 발견하는 순간 

마치, 심마니가 "심봤다!" 산삼을 발견한 기쁨처럼 환호하리라 싶다,

 

    기나 긴 겨울.  희릿하게 가물가물 비춰오던 겨울 햇살 모아. 금빛 너울 뒤집어 쓰고 노랗게 웃는 복수꽃 발견할 때, 얼마나 기쁠 것 인가 !... 

   복수꽃은 이름의 뜻이 "복 받고 오래 살라"라고 한다. 꽃으로 덕담 받은 셈이라 싶을 테니. 

                                           

   봄 알리는 전령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 복수초를 관찰하여 보면 꽃 주위에만 눈이 녹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하며, 뿌리 주변이 10~15도 정도로 꽃 주위에 영하의 대기온도 보다 높아 식물이 열 발생 시켜 얼은 땅 녹여 신비롭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사진작가는 발견하는 순간. 동지섣달 뒤집어 쓴 무거웠던 거적 휘익, 던지고 봄 맞이 할 것이다.

허나 춘삼월이 문앞에 다가 왔어도 마음의 빗장이 잠겨 있다고하면 아직 동면 일 게다.

 

 

 

 

 

 

 

오애숙

2020.02.21 08:33:35
*.243.214.12

[단수필로 다시 재 수정해 보았습니다.]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은파

 

   봄은 어디에서 오나. " 마음에서부터 온다"고 말하고 싶지만 사람마다 각기 견해가 다르다.

 

   "새의 노랫소리 들리면, 나목에 파란 새싹 돋아나면, 지붕 위 고드름 녹아 내리면 봄이 온 것이다. "

등... 모두의 생각들이 제각기다. 취미로 사진 찍는 이의 말이 기억난다.  그 지인은 특히 겨울 끝자락 

되면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고 한다. 이유는 봄 알리는 야생꽃 만나 보고 싶은 마음에서라고 한다. 

산자락이 얼어붙었는데 그 얼어 붙은 땅을 뚫고 꽃대 올라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생명력에 찬사! 

안보낼 수 없어. 발견하는 순간 마치, 심마니가 "심봤다!" 산삼을 발견한 기쁨처럼 환호하리라 싶다,

 

   기나 긴 겨울.  가물가물 비춰오던 겨울 햇살 모아. 금빛 너울 뒤집어 쓰고서 노랗게 웃는 복수꽃을 

발견할 때, 얼마나 기쁠 가 !... 복수꽃은 이름의 뜻이 "복 받고 오래 살라"라고 한다. 꽃으로 덕담 받은 셈일테니. 복수꽃은 봄 알리는 전령사로 알려져 있다. 잘 관찰 해 보면, 꽃 주위에만 눈이 녹은 것 볼 수 있다. 뿌리 주변이 10~15도 정도로 꽃 주위에 영하의 대기온도 보다 높아 식물이 열 발생 시켜 얼은 땅 녹여 신비롭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사진작가는 발견하는 순간. 동지섣달 뒤집어 쓴 무거웠던 거적 휙, 던지고 봄 맞이 할 것이다.

 

  춘삼월이 문앞에 다가 왔다. 하지만 마음의 빗장이 잠겨 있다고하면 아직 동면 일 게다.

 

 

 

 

 

 

 

오애숙

2020.02.21 21:19:30
*.243.214.12

봄은 어디서오나/은파

 

어디서 봄이 오나 어떤 인 나목의 눈

방긋이 열고 오고 처마끝 낙숫소리

새들의 합창속에서 봄이 온다 말하나

 

마음의 빗장 열고 한겨울 뒤집어 쓴

어두운 음예공간 휘이익 날리고서

푸른 들 달리는 심연 봄의 싹이 튼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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