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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천명의 산 중턱에 앉아서
은파 오애숙
활짝 웃는 아름다움
문향의 향그럼에 담금질해
풋풋한 싱그럼 넘치고 싶어
이름 속에 빛나는
삶의 메아리로
인생길 살아가고 싶네
우주 안에서 대한 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이름에 걸맞게 쓰고있는 안경
찬바람 휘몰아쳐도
휘파람 부는 고지 바라보며
인생의 잣대로 살고픈 서녘일세
서산에 홍빛 발아시킬 때
그님으로 물들여
빛고을 반짝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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