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
시
어느 봄날, 세월의 강 어귀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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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3-11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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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
시
계절이 지나가는 길섶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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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3-12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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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시
Q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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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6-08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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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
시
***Q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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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05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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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시
여름/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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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16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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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
시
7월 들녘에서(바람/)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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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16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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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시
QT: 오직 주 안에서만 큰 승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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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7-28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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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시
@ Q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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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8-25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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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시
바람이 분다면/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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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9-07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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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
시
QT: 주님의 공동체 안에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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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09-28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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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
시
가을비 속에/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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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10-07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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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
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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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10-13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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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
시
시- 그대 내게 오시려거든--[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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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10-13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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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
시
큐티:의인의 고난에/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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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10-24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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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
시
큐티--온 세상 뒤흔드는 통치자의 권능 앞에/은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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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10-24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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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
시
11월의 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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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11-01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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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
시
큐티:고난의 때에 더해지는 내적 상처와 소외감에: 욥 19:1-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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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11-07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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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
시
만추 풍광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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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11-07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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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
시
이 가을, 또 하나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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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11-09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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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
시
큐티:신앙적 기대와 다른 현실 앞에/은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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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21-11-10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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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참 좋은 당신 입니다.
백 동흠
깊은 밤
어두웠기에
안은 밝았습니다.
모든 것이
침묵하고 있기에
영혼이 맑게 일어나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세상이 아무리 추워도
내겐 따스했습니다.
고통스럽고
가슴 아픈 것이라고요?
아니요
결코 아니랍니다.
때론 힘이 들어
삶이 치지고
어려웠는지 몰라도
아!
내게는 그대가 있어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울 뿐입니다.
혹독한 추위와 시련이
그리고 슬픔과 기쁨이
한 폭의 그림같이
내 삶이 그려 질수 있음은
사랑하는 그대가
내게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같은 깊은 밤
내 영혼 맑게 일어나
내 사랑 고백할 수 있음에
얼마나 좋은지요!
그대는 내게
참 좋은 당신입니다
***
슬픔 눈동자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 눈 주의에 눈물이 가득이 고여 있습니다.
그의 슬픔은 밖의 시련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 시련을 이길 수 있게 하는 사랑하는 이가
그 안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밖의 시련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내안에 사랑하는 그대가 없기에
삶이 무거운 짐이 되어
홀로 안으로 무너지는 것이랍니다.
깊은 밤 내 영혼이 맑게 일어나
사랑을 고백 할 수 있는
그대가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그대가 내 안에 있어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은
어떤 시련과 아픔도 이기게 하고 견디게
한답니다.
깊은 밤 내 영혼이 맑게 일어나
사랑을 고백하는 사랑스런 그대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백동흠 시인님께서 전자메일로 보내주신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