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8월 27일 16년)
어려운 발걸음 하셨는데
시간이 없어 대화도 못 하고 왔습니다.
큰아들과 길이 엇갈려
할 수 없이 허둥거리다 겨우 도착했기에
제 시에 붙인 곡도 못 들었습니다.
하지만 끝부분이라도 듣고
작시자 인사드릴 때 인사드리게 되어
그래도 감사하다 싶었습니다.
끝나는 시간이 많이 늦어
아들이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아
급히 오게되어 인사도 못하고 떠났습니다.
그 이유로 함께 사진도 찍지 못했네요.
책까지 챙겨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집 잘 읽겠습니다.
지난 번 뵐 때 보다 건강해 보여
보기가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시 많이 쓰세요.
은파 오애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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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이 내리는 어둠 밤
은파
칠흑이 내리는 어둠 밤
사막의 한가운데 서서
거릴 방황하는 자 오시어
어두움 가르는 찬양소리
귀 기울여 들어 보시구려
어떤 이는 새까만 세상에
빛 되신 주님만 바라보며
아름답게 살게 되옵길
주님께 향해 마음 열어
온전히 드리는 헌신이었고
어떤 이는 간절함으로
주여 내게 인을 치소서
예수 공로 의지해 외치며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살겠노라 믿음을 드리네
어떤 이가 꽃 중의 꽃 예수
그 향그러움에 할렐루야로
주께 영광을 찬양 드릴 때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기쁨
성령 충만으로 가득 채웠네
칠흑의 어두운 밤 뚫고서
영원하신 그 아침 될 때
그 낯빛보다 더 밝은 그 빛
가슴에 새기지는 주의 말씀
나 기억해 주님만 찬양하네
제 16회 창작 성가의 밤을 주님께 드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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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15년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얼마 전에 귀한 상 받으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계속 꾸준히 활동하시는 모습에
귀감 되어 자판을 두드립니다.
몇 년 전에 가끔 마켓에서 뵌 적이 기억이 납니다.
요즈음 제가 마켓을 잘 안가서 그런지 통 뵐 수 없네요.
석시인 님은 기억 못 할 거라 생각됩니다.
그 동안 교회 사역 때문에 2000년 이후 문학 활동을
중단했었기에 석시인 님은 저를 알지는 못하겠지만
저희 홈피에 오신 것 축하드립니다.
홈피에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셔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힐링되는
시간될 수 있는 ' 홈 ' 되시길 기원합니다.
은파 오 애 숙
오애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먼저 선생님께 인사를 드려야 했었는데
먼저 방문해 주셔서 참으로 고맙고 진심으로 감사를드립니다.
더욱 관심 가져주시고 격려 있으시기 바라며, 부디 더운 날시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해 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리조나에서……석정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