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왈츠 속에

조회 수 1501 추천 수 1 2017.04.23 00:24:57


하늘거리는 꽃무늬로
거울 앞에 폼잡고 단장하는
봄나들이 옷매무시

개나리 진달래 목련
하늘하늘 드레스에 피어난 
봄 전령사의 봄의 여신

해맑은 봄날의 향그럼
하늘거리는 옷자락 위로
살포시 앉은 나비의 목마름

너울너울 춤추며 날아와
환희의 날개깃 열어 애원하네
꿀 좀 주세요 꿀 좀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148 동명이인 오애숙 2016-09-16 1506  
5147 세월이 흐른 뒤에(시) 오애숙 2016-07-21 1505 1
5146 피어나는 추억(첨부) 오애숙 2016-03-19 1504 2
5145 -어머니의 향기로- 어른이 되기까지 [2] 오애숙 2015-08-29 1503 4
5144 쑥부쟁이 연가 (내 사랑 내 그대여) 오애숙 2022-02-23 1502  
» 봄의 왈츠 속에 오애숙 2017-04-23 1501 1
5142 산다는 건(시) [1] 오애숙 2016-06-07 1500  
5141 텔레파시 보내기 오애숙 2016-01-25 1499 1
5140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오애숙 2016-01-21 1498 4
5139 가을 속에 축복하고픈 그대 오애숙 2017-09-03 1498  
5138 시어 나래 펼치면 오애숙 2020-03-03 1498  
5137 신뢰/반포지효 [2] 오애숙 2016-01-24 1497 1
5136 어느 하루 [1] 오애숙 2016-04-22 1496  
5135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오애숙 2016-01-20 1495 4
5134 그대의 손(첨부) 오애숙 2016-01-27 1495 1
5133 은혜의 촉으로 오애숙 2016-09-16 1494 1
5132 :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사진 첨부) 오애숙 2017-07-30 1494  
5131 살아있다는 것은(첨부) 오애숙 2016-01-27 1493 2
5130 나 이제야 왔습니다 오애숙 2016-09-14 1492  
5129 비 갠 칠월의 들녘에서 오애숙 2017-07-08 1491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46

오늘 방문수:
10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