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시
홀로 서기 은파 오애숙피곤이 물밀 듯 밀려오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만 후미진 곳에 스러지는지 생각도 행동도 열중쉬어 동면에 들어가 겨울나는 동물처럼 그냥 쉬고 싶어 혼자만의 굴레로 들어가 햇살로 다시 태어나려네 어둠 가르고 초록 물결에
들녘이 생그럼으로 피듯 꽃봉오리 톡 튀어나올 때스러진 시어 오롯이 피어 척박한 불모의 심연에 불꽃처럼 피어오르리니 어둠의 그늘 벗어나서 일상의 빛에 노래하려네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