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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 안에 네가 있어/은파
내 안에 네가 있고 내 속에 네가 있어
서로 하나 되고파 이곳에 서 있는 우리
아름다운 하모니로 내님 뜰 안에 피어
그 향그럼에 휘날려 꽃피기 간절하네
삶이 날 춥게 해도 삶이 널 춥게 해도
이젠 하나이기에 봄 햇살 속에 피어나
감사하네, 향그럼 하늘빛 사랑에 휘날려
그 사랑으로 아끼며 새 소망 이루세
2017.03.03 15:53:36 *.113.210.214
1월 28 결혼식 식탁에 장식했던 시(안남환전도사, 채은영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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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 결혼식 식탁에 장식했던 시(안남환전도사, 채은영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