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파란물결 출렁이는 봄)

조회 수 1260 추천 수 0 2016.04.13 11:20:33
햇살이 창문 가로 다가와서 눈인사로 상큼함 여는 봄
푸른 하늘에 뭉게구름이 실바람 타고 아침 활짝 열 때

새들의 노랫소리에 정겨워 창문 활짝 열어 마신 공기
신선함에 생동감이 흘러넘쳐 뜨거운 가슴 활짝 연다

봄의 서막이 바람과 함께 코끝에서부터 향그럼으로
마음에 덮인 음예공간을 우주공간으로 날리고 있다

일렁이는 봄 들판이 춤을 추며 위축된 마음을 달랜다
파란 하늘에 보리처럼 어깨 펴고 들판에서 춤춰보라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968 인생 여정 휘도라서---[시마을영상시] [5] 오애숙 2022-03-06 35  
5967 춘삼월의 향그럼 오애숙 2022-03-04 12  
5966 --시--삼월절 대나무 숲 수쳐 지나가며--영상시화 [2] 오애숙 2022-02-28 74  
5965 밤바닷가에 앉아서 [1] 오애숙 2022-02-27 39  
5964 동화속으로/은파 오애숙 2022-02-27 29  
5963 --시--그대 떠나 멀리 갔다지만---영상시화 [1] 오애숙 2022-02-27 36  
5962 바닷속 여행의 사유/은파---시마을 영상 [1] 오애숙 2022-02-27 39  
5961 봄으로 가는 길 [1] 오애숙 2022-02-27 16  
5960 고사목 [1] 오애숙 2022-02-24 25  
5959 오애숙 2022-02-24 24  
5958 아름다운 질주/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2-02-24 27  
5957 밤사이 눈 덮인 언덕/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4 39  
5956 사랑/은파 오애숙 2022-02-24 25  
5955 빛의 피나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4 29  
5954 목련꽃잎에 쓴 편지/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4 17  
5953 목련꽃잎에 쓴 편지 오애숙 2022-02-24 26  
5952 오애숙 2022-02-24 18  
5951 아름다웠던 그 시절 오애숙 2022-02-23 19  
5950 추억의 애상愛想-------------영상 올릴것 오애숙 2022-02-23 28  
5949 연시조-- 게이트 웨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3 2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5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24

오늘 방문수:
58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