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시학 3---- [창방]

조회 수 221 추천 수 0 2018.07.28 04:44:26

시인의 시학 3/오늘도 시를 잡는다/은파


이세상 모든 것

시가 안 되는 것 없어

오늘도 시를 잡는다


때론 살랑이는

봄바람 결로 써 보고

7월의 폭염속에 쓰며


닥쳐 올 올가미

태풍눈의 결과 후 폭풍

싸늘한 간담으로도 쓰고


가끔은 낯설음으로

형이상학 관점 날 세워

쟁론하듯 써갈 때 있다


진실로 중요한 건

목마름에 우물 파듯이

물을 마셔봐야 한다네



오애숙

2018.07.29 20:07:20
*.175.56.26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10&wr_id=32920&sca=&sfl=wr_subject&stx=%C0%BA%C6%C4&sop=an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308 시-인생사 그 이치에/은파 오애숙 2020-03-28 55  
2307 시-봄햇살 살랑이면 [1] 오애숙 2020-03-28 31  
2306 시-나무의 위상에 [1] 오애숙 2020-03-28 24  
2305 시-내 널 볼 때 마다 오애숙 2020-03-28 27  
2304 시- 올 경자년 오애숙 오애숙 2020-03-28 27  
2303 시- 겨울 휴양지 [1] 오애숙 2020-03-28 33  
2302 시-세월의 강가에 앉아서 3 [1] 오애숙 2020-03-28 36  
2301 시-간이역에서 소망꽃 피우고파 [1] 오애숙 2020-03-28 14  
2300 시-어느새 당신의 아름다움으로/은파 오애숙 2020-03-28 22  
2299 성시 --사랑의 본체이신 주를 찬양하세 오애숙 2020-03-29 34  
2298 시-진정 당신이 아름답습니다/은파 오애숙 2020-03-29 34  
2297 시-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 [1] 오애숙 2020-03-29 48  
2296 시-너 푸르름이여(어느 해부터였나)/은파 [1] 오애숙 2020-03-29 32  
2295 시- 그대 내게 다시 오시런가 [1] 오애숙 2020-03-29 45  
2294 시-나목의 숨결 속에서/은파 [1] 오애숙 2020-03-29 35  
2293 시-이 아침 그대가/은파 [1] 오애숙 2020-03-29 25  
2292 시-봄의 숨결/은파 [1] 오애숙 2020-03-29 25  
2291 시-2월 속에 피어나는 웃음꽃/은파 [1] 오애숙 2020-03-29 27  
2290 시-새봄이 돌아오면 묻고 싶은 말 오애숙 2020-03-29 35  
2289 시-나 진정 하늘빛 향그럼속에서/은파 [1] 오애숙 2020-03-29 1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8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32

오늘 방문수:
65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