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MS)

조회 수 254 추천 수 0 2018.08.27 09:46:20
오늘도 시가 날개 쳐 오르며
마음의 뜰악에서 웃음꽃 피워
향그러움 휘날리고 있습니다

어느새  호랑나비 한 마리 되어
담벼락에서 호탕하게 웃고 있는
접시꽃 당신에게 날아 가렵니다

담장 안에선 담장 밖이 궁금해 
한길 내다보는 꽃이 있었는지 
꽃대 중심으로 해서 올라가서

꽃 피는 것이 참 예쁘기도 하고
신기했던 기억의 꽃 아른거리며
오가는 사람에게 기쁨 줬던 기억

물론 매년 저절로 씨가 떨어져서 
피는 거였지만 늘 풀도 뽑아주고
자리를 옮겨주며 가꾸시던 엄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428 [창방 이미지] 그대 그리워 오애숙 2018-08-04 191  
2427 ms 오애숙 2018-12-29 191  
2426 가을 맞이 오애숙 2018-09-11 192  
2425 시조 수감과 늪지대의 차이점 오애숙 2018-07-19 192  
2424 추억으로 피는 수채화 (SM) 오애숙 2018-07-26 192  
2423 시) 어느 가을 날의 서정 (MS) [1] 오애숙 2018-10-24 192  
2422 시)그대 이겨울 오시려거든 오애숙 2018-12-23 192  
2421 시 ) 겨울 날의 그리움 오애숙 2019-01-16 192  
2420 사월의 어느 날 (시) 오애숙 2019-04-15 193  
2419 시 (MS)---인생 고락간 참 안식 얻고자 오애숙 2018-07-28 194  
2418 +++희망의 날갯짓(SM) 오애숙 2018-07-20 194  
2417 시조--하나 된 맘 (MS) [1] 오애숙 2018-07-26 194  
2416 시 (MS) 오애숙 2018-10-13 194  
2415 ***시 (MS) 두무지 시인의 시에 댓글 [2] 오애숙 2018-10-29 194  
2414 시)11월과 인생사 (MS) 오애숙 2018-11-03 194  
2413 가을 산세베이라 꽃 오애숙 2018-12-25 194  
2412 그리움은 [8] 오애숙 2019-01-16 194  
2411 시조---꽃처럼 (SM) 오애숙 2018-07-20 195  
2410 시조)추억이란 이름-----[(SM)] 오애숙 2018-07-21 195  
2409 ms 오애숙 2018-12-29 19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4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23

오늘 방문수:
57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