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MS)

조회 수 238 추천 수 0 2018.09.22 10:52:42
9p_uYI7OBO6KrKvqpYqww4Ll3tfNY1UBWQZMcwLE



그리움/은파

누가 붉은 물감 뿌려
이 가을 빨갛게 물들여
내 가슴 흔들고 있는가
 
산마다 곱게 불타올라
날 오라고 손짓 하고 있어
옛 추억에 멈춰 선다

해 마다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드는 풍광 인데
왜 이리 오늘 따라

아련한  그리움 일렁여
그대 어이 해 오시지 않나
심연에 가을비 내리네


오애숙

2018.10.10 01:17:48
*.175.56.26

초고[ms]


누가 붉은 물감 뿌려
이 내 가슴을 흔들고 있는가
 
산마다 곱게 불타오른다
산마다 날 오라고 손짓하며
옛 추억에 멈춰 서게 하네

해 마다 가을과 함께 
붉디붉게 물드는 풍광인데
그대 어이하여 오시지 않나

오늘도 그리움의 심연
가을비로 가슴속에 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48 (MS) 반전의 먹이 사슬 고리 속에 [1] 오애숙 2018-08-11 237  
6147 단상 [1] 오애숙 2018-08-11 181  
6146 [[시조]]요리조리 오애숙 2018-08-11 249  
6145 시)그대가 보고 싶을 때[창방] 오애숙 2018-08-11 511  
6144 (MS)시인이라는 이름 오애숙 2018-08-11 190  
» =그리움/ (MS) [1] 오애숙 2018-09-22 238  
6142 참을 인 가슴에 새겨보는 날 오애숙 2018-10-15 132  
6141 가을 길섶 기도 [1] 오애숙 2018-10-16 146  
6140 가을 길섶에서 오애숙 2018-10-16 148  
6139 시 (MS) 오애숙 2018-10-17 208  
6138 시 ) 어느 시인의 정원 = ms= 오애숙 2018-10-17 136  
6137 수필 가을 길섶에서 [1] 오애숙 2018-09-04 184  
6136 시) (MS) 9월의 길섶에서 오애숙 2018-09-04 166  
6135 시 (MS) 오애숙 2018-09-09 252  
6134 가을 맞이 오애숙 2018-09-11 192  
6133 시조 오애숙 2018-09-09 204  
6132 세월의 강줄기 오애숙 2018-09-09 185  
6131 시 (MS) 오애숙 2018-09-11 301  
6130 시 (MS) [1] 오애숙 2018-09-11 245  
6129 시--사랑의 이름으로--[시향] [1] 오애숙 2018-09-11 28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3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78

오늘 방문수:
55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