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단상/은파

조회 수 25 추천 수 0 2020.03.23 22:30:58

 

어린시절 단상/은파

 

나 가끔 애잔하게 스미는 그대 향기

가슴에 녹아들어 춘삼월 봄향기로

한 송이 빚여내어서 그대에게 전하우

 

심연속 고인물로 가끔은 그대 위해 

에둘러 가던 중에 회도라 보는 맘속

감사꽃 휘날려오네 나의 사랑 추억아

 

그리움 물결치듯 가슴에 피어나는

홈타운 내 고향아 봄이면 진달래꽃

꽃구경 하러오라고 손짓하던 산기슭

 

지금은 서울대가 자리를 차지하여

옛 모습 찾지 못해 맘에서 물결치나

아카시 향기 휘날릴 때가되면 그립수

 

지금도 눈에 선한 관악산 소풍장소

수십번 갔었기에 누구나 지겹다고

노래를 불렀던곳이 그리웁게 피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048 구월의 길섶에서/오늘도 (MS) 오애숙 2018-09-03 228  
» 어린시절 단상/은파 오애숙 2020-03-23 25  
6046 사루비아 [1] 오애숙 2021-06-27 18  
6045 QT 출 29:10-37---[2] [1] 오애숙 2021-06-22 11  
6044 시인의 시학 (MS)---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오애숙 2018-07-28 129  
6043 시인의 시학 (MS)----삶이 역동적일 때는 [1] 오애숙 2018-07-28 191  
6042 시인의 시학 (MS)-----로뎅이 되어 보기도 하며 오애숙 2018-07-28 173  
6041 시인의 시학 (MS)----고독 밀려 올 때면 오애숙 2018-07-28 172  
6040 시인의 시학 (MS)---검은 그림자 집어 삼키려 오애숙 2018-07-28 166  
6039 시 (MS) -------여름철 삼복더위 [1] 오애숙 2018-07-28 196  
6038 시 (MS) 조--- 여름 휴식 오애숙 2018-07-28 205  
6037 시 (MS) 오늘도 시를 잡는다 오애숙 2018-07-28 188  
6036 시 (MS)----한 잔의 술 오애숙 2018-07-28 191  
6035 시 (MS)---[시작 노트] 쓰는 데 오애숙 2018-07-28 154  
6034 시 (MS)---운 좋게 오애숙 2018-07-28 964  
6033 시 (MS)--운 좋게 오애숙 2018-07-28 255  
6032 시 (MS)---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오애숙 2018-07-28 178  
6031 [[시조]] 달맞이곷 (MS) [1] 오애숙 2018-07-28 221  
6030 시 (MS)--삶에는 휴식이 필요하네 오애숙 2018-07-28 136  
6029 시 (MS)---인생 고락간 참 안식 얻고자 오애숙 2018-07-28 19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3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78

오늘 방문수:
55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