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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동백꽃의 절개
은파 오애숙
설한풍 거친 바람
한겨울 눈 헤치고
그 누굴 그리워서
애타게 찾고 있나
당신만
진정 사랑해
부르짖는 순결함
이 아침 겨울 햇살
다 모아 붉게 탄 맘
첫사랑 못 잊어서
해 질 녘 부르짖나
부르짖다 목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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